건망고 요거트 만들기 (르세라핌 카즈하 레시피)

요즘 온라인 세상에서 유행하는 듯한 건망고 요거트!
(사실 유행한지 좀 시간이 흐른 것 같지만..)

르세라핌 카즈하가 소개한 방법인데 엄청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해 참을 수 없어 따라해 보았다.


준비물은 건망고, 요거트, 담을 용기만 있으면 끝!

내가 사용한 제품은 아이허브에서 구입한 ‘메이드인네이처 건망고’와 ‘후디스 무설탕 저지방 그릭요거트’이다.

여기서 포인트는 요거트가 플레인 요거트처럼 물기가 많은 흐르는 듯한?? 요거트여야 한다는 것이다.
요즘 유행하는 완전 뻑뻑한 그릭요거트들은 건망고에게 충분한 수분을 줄 수 없다ㅋㅋㅋㅋ

집에 있던 요거트는 이름은 그릭이지만 플레인에 가까운 질감이라 만들기에 충분했다.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통에 층층이 요거트-망고-요거트를 쌓아주면 된다.
들어가는 양은 취향대로 하면 되지만
나는 450g 요거트에 85g 건망고를 거의 다 사용했다.

하루 냉장고에 재어두면 완스엉!!!

촉촉해진 망고를 봐주세요…!
망고의 맛이 요거트에 배어들고 요거트늬 수분이 망고에 스며들어 아주 고급진 맹고 요거트가 완성 되었다.
건망고가 촉촉해지면서 약간 말캉한 식감이 되는데 왜 유행하는지 납뜩이 되는 맛이었다.

건망고가 우리네 가정에 흔한 식재료는 아니지만 어떠한 경로라도 집에 있게 된다면 무조건 요거트에 입수시키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