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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빨대도 종이로 바뀌고.. 이래저래 환경 문제가 심각해 보여서
실리콘 빨대를 구매해서 쓰기로 했다.
사실 그냥 텀블러에 물 담아서 먹을 때도 빨대를 쓰고 싶었는데
(도서관 등에 오래 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이 쓴다)
테이크아웃도 안 하는데 빨대 또 쓰기 좀 찔려서 실리콘 빨대를 샀다.
(물이 입에 팍 쏟아지면 잘 흘린다 ㅠㅠ)
빨대는 자주 씻어줘야 하니까 솔도 같이 샀다.
지금은 왜인지 모르겠지만 다들 품절.. 다이소에서도 솔은 살 수 있고
실리콘 빨대는 종류가 다양하다.
지인은 열어서 씻을 수 있는 실리콘 빨대를 쓰더라. 장단점이 있는 듯!
현관에 이렇게 걸어두고 컴블러에 담아서 나간다.
사 두고도 잊고 안 가져가면 손해기 때문에...
요즘은 카페도 잘 안 가지만, 한참 카페 다닐 때는
빨대 빼고 달라는 말 하는 게 그렇게 뿌듯했다.
보통 이렇게 병에 담아서 다닌다.
실리콘 재질이기 때문에 변형이 쉬워서 구겨넣으면 들어간다.
다회용 빨대 사용 예시.
확실히 음료를 마실 때 훨씬 편하다.
흘리는 일도 거의 없다.
다만 실리콘 냄새가 좀 나는데.. 3개월째인 지금도 조금씩 나는 것 같다.
향이나 맛이 강한 음료수를 마실 때는 괜찮은데 물은 좀 걸릴 때가 있다.
하지만 압도적으로 빨대를 쓰는 것이 나는 더 편하기 때문에 잘 쓰는 중.
종이 맛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다.
다실리콘 빨대를 씻을 때는 솔을 이용해서 씻으면 된다.
가끔씩 전자레인지로 소독도 해주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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