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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주르 9

뚜레쥬르 빵 추천 Best 12 (뚜레주르 알바생이 권하는 빵)

안녕하세요. 뚜레쥬르 알바 1년 넘게 하면서 다양한 빵들을 먹어보았습니다. 지금까지는 '기록'을 목적으로 포스팅을 해왔기 때문에 인사말도, 존댓말도 쓰지 않았죠. ​ 하지만 이 포스팅은 진정으로 '보여주기 위한' 글이기 때문에 약간의 인사와 추천 배경을 적어 보았습니다. ​ 뚜레쥬르 알바는 현재 진행형이며, 작년 2월쯤부터 간식으로 가져온 빵들을 하나하나 리뷰했습니다. 간식으로 가져올 수 있는 빵들에 한계가 있고, 제가 근무하는 매장이 모든 종류의 빵을 판매하지는 않아서 말 그대로 '모든' 종류의 빵을 먹어보진 못했어요 하지만 적어도 수십가지는 먹어본 것 같네요. ​ 그 중에서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best 12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저와 다른 취향을 존중합니다. 제가 못 먹어본 빵도 여전히 많..

인생사 리뷰 2019.02.25

뚜레쥬르 샌드위치 추천 - 알바생이 추천하는 best 4

샌드위치 매장이 근 몇 달 새에 엄청나게 늘었다고 한다. 신선하고, 나름의 영양 균형도 맞아 보여서 나도 종종 이용한다. 특히 많아진 곳은 서브웨이.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빵집 샌드위치에 대한 수요도 꾸준한 편이다. 특히 뚜레쥬르에서 오전 알바를 했던 나로서는 사람들이 샌드위치 가져 가는 양을 보고 놀랐다. (찬 음식 안 좋아해서 샌드위치 잘 안 사먹음) 어쨌든 알바를 하다보니 이것저것 샌드위치들을 많이 먹어보게 되었다. 10종류의 샌드위치를 먹어봤고, (속이든든불고기샌드위치, 에그쉬림프샌드위치, 햄치즈에그샐러드샌드위치, 프리미엄크래미샌드위치, 코우슬로&에그샐러드샌드위치, 통밀후레쉬샌드위치, 토마토햄치즈크라상샌드위치, BELT샌드위치, 로제치킨벨런스샌드위치. 햄포테이토샐러드샌드위치) 그 중에 가장 괜찮았..

인생사 리뷰 2018.10.04

뚜레쥬르 알바 후기

공부하기 싫어서 쓰는 뚜레쥬르 알바 후기 1. 계기 - 글 작성 계기나름 1년이나 알바를 했는데 아무것도 안 남기기는 좀 그랬다. 뭔가라도 남기고 싶은 마음이다. 알바 시작하면서 적금 통장을 만들었고, 그 통장이 4일 후에 만기가 된다. 그치만 뭐랄까 내가 한 고생에 비해서 돈은 너무 적은 것 같고, 좀 더 의미있는 무엇인가가 남아야 덜 어울할 것 같다. - 알바 계기집 근처에 뚜레쥬르가 생겼고, 지나가다가 공고를 본 것이 계기라면 계기. 마침 과외를 하면서 돈을 벌고 있었는데, 나는 과외가 내 손으로 돈을 벌어본 첫 번째 경험이었다. 근데 돈 맛을 보고 나니 계속 돈은 필요한데 과외 계약은 2개월 후... 그래서 알바를 시작했다. 2. 뚜레쥬르 알바생의 업무 - 근무 파트뚜레쥬르를 포함한 일반 프랜차이..

인생사 리뷰 2018.10.02

[뚜레쥬르] 떠먹는 블루베리 요거 볼 - 뚜레쥬르 케이크 추천

꽤 자주, '뚜레쥬르나 파리바게뜨 케이크 왜 사먹는지 모르겠다'라는 말을 한다. 특히나 본사에서 들여오는 케이크 같은 경우에는 정말이지 빵 맛만 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잘 찾으면 정말 퀄리티 좋은 케이크도 있고, 버터 케이크도 당일에 먹어보니 엄청 나쁘지는 않더라. (1주일씩 케이크를 먹어서 퍽퍽하고 냄새가 났나 봄) 어쨌든 이 케이크도 먹고 나서 '호오?' 라는 생각을 들게 했다. #뚜레쥬르 #케이크 #떠먹는블루베리요거볼 가격: 25,000원 무스케이크에 속한다. 여러번 말했던 것 같지만, 뚜레쥬르 케이크 중에서는 무스케이크가 강세다. 생크림 케이크는 빵+생크림의 조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버터케이크는 본사에서 들여오는 케이크인데, 빵 맛이 훨씬 많이 난다. 오래 보관하면서 모양을 잡기 쉽도록 ..

인생사 리뷰 2018.09.12

[뚜레쥬르] 정말진한초코케이크

원래 조각케이크는 이런 프렌차이즈 빵집에서 시작했던 것 같다. 사실 예전애는 뚜레쥬르나 파리바게뜨 말고 다른 빵집이 있었던 것 같지 않다. 그러니까.. 이런 포장용기를 개발하고 신개념의 제품을 출시할만한 자본력이 있는 그런 빵집이 거의 없었다. 아마도 그래서 내 첫 조각케이크는 파리바게뜨였나보다. 파리바게뜨 규모가 뚜레쥬르보다 크긴 하니까. 새로운 시도를 할 자본도 기회도 넉넉했을 거라고 생각된다. 여하튼 내 인생 첫 조각케이크는 파리바게뜨의 초콜릿 조각케이크였다. 그래서 그런가 아직도 조각케이크 만큼은 가끔 초코맛을 먹는다. 전용 포장 용기에 잘 포장된 모습이다. ◇가격◇ 3,800원 (뚜레쥬르 가양역점 기준) 정말진한초코케이크 피스는 냉장보관하는 조각케이크다. 녹차케이크도 동일하다. 고구마케이크나 뭐..

인생사 리뷰 2018.08.30

[뚜레쥬르] 핫도그 패스트리 - 뚜레쥬르 신제품

뚜레쥬르 신제품 시리즈 리뷰 중 3탄이다. 사실 이 제품까지 보고 정말 '겨울을 노렸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름에 먹기에 패스트리는 좀 눅눅한 느낌이니까. 실제로 습도가 훨씬 높으니 눅눅해지기도 쉬울 거고. 핫도그 라는 이름도 참 겨울스럽다. '핫'이라는 단어 때문에 따뜻하기도 하고, 고기가 상했을까봐 여름에는 길거리 음식을 잘 안 먹는 나에게 핫도그는 늘상 겨울간식이었다. 아무튼 약간 날씨가 쌀랑해져서 더 잘 어울리는 신제품이다. 이름 창 적직하게 지었다. 패스트리 안에 핫도그용 소시지가 들어간 제품. 그치만 이전에도 패스트리 빵 안에 소세지가 들어간 제품은 있었다. '패스트리 속에 소시지' 였던가.. 그 제품은 기존에 뚜레쥬르의 여러 조리빵들에서 쓰이단 소세지를 그대로 패스..

인생사 리뷰 2018.08.29

[뚜레쥬르] 통큰양파빵 - 뚜레쥬르 신제품

지난번 밤모스에 이어 리뷰하는 뚜레쥬르 신제품 시리즈 2탄. 이번 빵도 겨울.. 아니면 적어도 살찌기 시작하는 가을을 노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빵도 더 당기고 따뜻한 음식이 먹고 싶어지는 걸 알아서인지, 조리빵 부분에서 한 종류를 새로 낸 듯하다. 치즈가 들어간 빵은 어지간하면 데워 먹는 걸 추천한다. 차갑게 식은 치즈가 입안에서 겉돌면.. 으으 내가 근무하는 매장은 아직 간(?) 보는 중이어서 우선 네 개가 구워진다. 내가 가져올 때 쯤에는 누군가 하나를 사서 간 후라 세 개다. 크기가 생각보다 크다. '통 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대부분의 사람의 손바닥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아마 다음주에 출근하면 이거 잘라서 포장해야 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

인생사 리뷰 2018.08.28

[뚜레쥬르] 밤모스 - 뚜레쥬르 신제품

상대적으로 뚜레쥬르는 신제품이 체계적으로 출시된다는 생각이 잘 안 든다. (당연하게도 비교 대상은 파리바게뜨) 네임텍에도 신제품 표시가 붙어 있곤 하던데 왜 그런지 이유는 아리송하다. 어쨌든 이번달 초에 나왔겠지만 우리 매장에는 굉장히 최근에 출시되었기 때문에... 월말이 되어서야 리뷰를 하게 되었다. 통밤이 듬뿍 올라간 모습이다. 요즘 유행하는 보늬밤 등을 사용해서 한 층 더 고급진 맛을 추구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일반 밤 통조림 다이스를 이용한 것이 조금 아쉽다. (내가 밤다이스를 좋아하지 않는 탓도 크다 밤은 포근해야 제맛인데 밤 다이스는 서걱거리기만 하구 너무 달다) 기존 맘모스와 동일한 포장지에 포장한다. 그렇다고 크기가 아주 동일한가? 라고 묻는다면 대답은 글쎄. 기존 맘모스 보다 조금 더 두..

인생사 리뷰 2018.08.27

[뚜레쥬르] 통우유 식빵 - 30만 개 돌파한 그 빵

100일만에 30만 개가 판매되었다는 그 빵이다. 뚜레쥬르 5월에 나온 신제품이지만 이제야 이슈가 되는 건 좀 놀랍다. 밀고 있는 제품이라 그런지 전용 포장지에, 신문 기사에, 홍보용 우드락도 만들어져 있더라. (포장 귀찮아서 일하는 사람은 죽어난다.) 솔직히 30만개.. 가 그렇게 대단한 판매량인지 잘 모르겠다. 뚜레쥬르 매장만 전국에 꽤 될텐데, 그 매장에서 하루에 한두개 팔리는 상품을 보통 효자 상품이라고 하나?? 내가 일하는 매장에서도 하루에 두 개도 안 나갈 때가 많았다. 신문 기사가 나가고 홍보가 좀 먹히는 듯 하는 요즘에야 하루에 4개 정도가 나간다. 판매 개수만 따지면 단팥빵이 훠어어어어어얼씬 잘 나가는 베스트셀러일텐데, 100일만에 30만개가 팔렸더니까 굉장히 많이 팔린 느낌이 드는 건 ..

인생사 리뷰 20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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