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 리뷰

[뚜레쥬르] 밤모스 - 뚜레쥬르 신제품

운은 2018. 8. 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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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뚜레쥬르는 신제품이 체계적으로 출시된다는 생각이 잘 안 든다.
(당연하게도 비교 대상은 파리바게뜨)

네임텍에도 신제품 표시가 붙어 있곤 하던데 왜 그런지 이유는 아리송하다.

어쨌든 이번달 초에 나왔겠지만 우리 매장에는 굉장히 최근에 출시되었기 때문에... 월말이 되어서야 리뷰를 하게 되었다.

통밤이 듬뿍 올라간 모습이다.

요즘 유행하는 보늬밤 등을 사용해서 한 층 더 고급진 맛을 추구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일반 밤 통조림 다이스를 이용한 것이 조금 아쉽다.

(내가 밤다이스를 좋아하지 않는 탓도 크다
밤은 포근해야 제맛인데 밤 다이스는 서걱거리기만 하구 너무 달다)

기존 맘모스와 동일한 포장지에 포장한다.

그렇다고 크기가 아주 동일한가? 라고 묻는다면 대답은 글쎄.

기존 맘모스 보다 조금 더 두께감이 있고,
길아가 짧고 통통한 느낌.

이때까지만 해도 이 빵이 두꺼운 이유는 크림에도 밤이 샌드되고 빵 위에도 밤이 올가기 때문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다

잘라 보니 밤이 무지막지하게 들어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빵 양쪽에도 밤이 듬뿍인데 크림에까지 밤이 들어있어서 좀.. 내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웠다.

그리고 한 번 더 놀랐던 부분은 빵 안에 팥앙금이 들어간다는 사실이었다.

굳이 따지자면 단팥소보로 같은 느낌.
(사실 단팥소보로를 크게 만든 것 같긴 하다.)

밤, 단팥앙금, 크림, 밤의  조합이 나쁘지 않다.
겨울을 노리고 출시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확실히 드는 게, 재료가 전부 겨울 느낌이랄까.
밤 뿐만 아니라 고구마 다이스도 들어가니 정말 겨울겨울한 빵이 아닐 수 없다.

그렇지만 내 입맛에는 너무 달고 달고 달았다.
기존 맘모스빵은 크림에다가 사과잼이 함께 들어가 있었는데,
크림의 느끼하고 부드러운 맛을 사과잼이 눌러줘서 균형이 잘 맞았다.

그런데 이번 밤모스는 그 균형을 더 무시하고 달콤한 맛만 잔뜩 때려넣은 느낌이다.
사람애 따라서 이런 묵직한 맛을 선호하는 사람도 분명 있겠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참 부담스러운 맛이었다.

달콤하고, 고소하고, 푸근한 단 맛이긴 하다.
그러나 많이는 못 먹을 그런 맛

가격 / 열량(칼로리) / 영영성분표

뚜레쥬르 가양역점 영업시간:
AM07:00 ~ PM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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