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 리뷰

[뚜레쥬르] 통큰양파빵 - 뚜레쥬르 신제품

운은 2018. 8. 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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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밤모스에 이어 리뷰하는 뚜레쥬르 신제품 시리즈 2탄.

이번 빵도 겨울.. 아니면 적어도 살찌기 시작하는 가을을 노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빵도 더 당기고 따뜻한 음식이 먹고 싶어지는 걸 알아서인지, 조리빵 부분에서 한 종류를 새로 낸 듯하다.

치즈가 들어간 빵은 어지간하면 데워 먹는 걸 추천한다.
차갑게 식은 치즈가 입안에서 겉돌면.. 으으

내가 근무하는 매장은 아직 간(?) 보는 중이어서 우선 네 개가 구워진다.
내가 가져올 때 쯤에는 누군가 하나를 사서 간 후라 세 개다.

크기가 생각보다 크다.
'통 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대부분의 사람의 손바닥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아마 다음주에 출근하면 이거 잘라서 포장해야 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쨌든 하나 다 먹으면 배부를 것 같은 크기다.

조리빵은 식자마자 포장해줘야 한다.
특히 에어컨을 트는 날씨라면 더욱 그렇다.
에어컨 바람에 빵이 말라버리기 때문이다.

문제는 에어컨 바람이 직빵으로 오지 않는 곳에서 식힌 후에 포장을 하는데,
진열되는 곳은 보통 에어컨이 바로 빵을 때린다.
때문에 아무리 잘 식혀서 포장한 빵이라도 포장지에 습기가 맺히는 경우가 많다.

여름에 빵을 살 일이 있다면 습기 정도는 감안해주면 좋겠다는.. 생각

빵 위에 마요네즈에 버무린 양파, 베이컨 조각들, 모짜렐라와 채다치즈가 올려진 모습.
빵 반죽에는 롤치즈와 허브가 들어가 들어가 있다고 한다.
(허브 향은 나는데 롤치즈는.. 모르겠다. 내가 너무 작은 조각을 먹어서 없었는지도 모른다.)

육안으로 보기에도 밀도가 낮아서 폭신폭신해 보이는 빵이다.
실제로 들어 보았을 때도 크기에 비해서 그다지 무겁지 않다.

전체적으로 가벼운 느낌이다.

피자처럼 잘라서 한 조각 맛봤다.

일단 굉장히 친숙한 맛이다.
사실상 특별한 재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빵.
새로운 개발을 했다기 보다는 원래 쓰는 재료들을 잘 조합했다는 생각이 든다

 치즈 - 샐러드 및 조리빵 류에 엄청 쓰임
양파: 조리빵 위에 올려짐
베이컨: 샌드위치에 쓰임

이렇기 때문에.. 맛도 정말 익숙하다.
그래서 거부감 없이 맛있기도 하다만
신제품을 집어들 때 기대하는 특별한 맛은 없다.
익숙한 조리빵.

그래도 빵은 폭신하니 위에 시럽이 약간 발라져 있어서 달콤짭잘한 맛이 있고,
양파가 아작거리면거 특유의 감칠맛을 내는 것도 좋고,
아쉽긴 하지만 베이컨도 몇조각 들어있어서 뭔가 고기 먹는 느낌도 나고 괜찮았다.

가격 / 열량(칼로리) / 영양성분표

뚜레쥬르 가양역점 영업시간
AM07:00 ~ PM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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