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이 어디에 돈을 쓰는지 알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말을 믿습니다. 특히나 그것이 대가 없는 후원이라면 더더욱 그렇겠지요. 대가 없는 후원은 아니지만, 비슷한 개념으로 후원을 하고 리워드를 제공받는 형식의 기부가 요즘 많아진 것 같아요. 조금 비싼 가격으로 산다고 생각하면 굳이 못 낼 돈도 아니니, 조금 더 후원받기 쉬워지는 것 같달까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노트는 성실화랑의 미니 노트예요. 원래 다른 곳에서 선물을 받아서 쓰던 4권의 노트가 있었어요. 다이어리를 쓰는 습관이 없어서 한참 묵혀두었다가 최근에 썼는데 제 생확 패턴이나 쓰고 싶어하는 내용의 양, 크기가 딱 맞더라구요. 그리고 워낙에 이런 의미있는 제품들을 좋아하는지라 계속 구매해서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생일선물로 받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