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향 오피스텔인 자취방에서 식물 기르기는 오늘도 계속됩니다~. 이번주부터는 바질에 번호를 붙여줬어요. 얼마나 크는지 비교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물꽂이를 해 두었던 8번 바질이를 페트병 화분으로 또 심어주었습니다. 원래 물꽂이를 하면 좀 작은(350) 생수병에서 먼저 키운 다음에 1L 생수병 화분으로 옮기는데, 이번 바질은 잎이 너무 커버려서 작은 화분으로 옮기지 않고 바로 큰 생수통으로 옮겼습니다. 사실 바질 외에 방울토마토에도 관심이 있는데, 방토는 벌레도 잘 먹을 것 같고(과일이라서) 이런저런 이유로 피하게 되더라구요. 일단 이 자취방에서는 쭉 바질만 키우려고 합니다. 화분으로 옮겨주기 위한 준비물입니다. 화분이 될 페트병, 뿌리 내린 바질, 칼(화분 만들 용도), 흙, 큰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