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아침을 편의점에서 해결해요. 아침 수업이 있을 때 편의점서 계란이나 우유를 사서 수업 전에 후다닥 먹는게 바로 긱사생의 삶.... 아침으로 먹을 만한 음식이 제한되어 있다보니 계란도 질리고, 바나나도 질려서 오랜만에 빵을 사먹어 봤어요. 삼립 빅 스위트 데니쉬 학교 안 CU에서 구입했습니다. 아침으로 너무 달거나 초코 빵 같이 과한 빵은 부담스러워서 별로 특별할 것 없는 빵을 골랐어요. 페스츄리는 식감도 가볍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침으로 먹기에 좋아 보였어요. 설탕? 아이싱? 달다구리가 올라가 있는 모습이네요. 날이 추워서 그런지 딱딱하게 굳어있었어요. 나름 겹겹히 페스츄리 느낌도 나네요! 맛은 압축한 페스츄리 맛...? 편의점 빵에 많은걸 기대하면 안되죠!ㅋㅋㅋㅋ 그래도 간편하게 사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