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머릿결이 엄청 얇은 편이다. 그래서 부스스해 보이기도 하고 금방 머리가 상해서 지저분해 진다. 그래서 헤어 에센스는 거의 필수품이다. 지금까지 나름 유명한 헤어 에센스들을 써보았다. 실크테라피를 가장 오래 사용했고, 미장셴과 로레알 파리 제품도 종종 썼다. 하지만 머리카락이 얇으면서 동시에 피부가 안좋은 나에게 웬만한 헤어에센스는 독이었다. 특히 실크테라피는 성분이 정말... 알고는 못쓸 정도이다. 머리카락 끝은 항상 목이나 등에 닿이기에 성분이 안맞으면 트러블이 나거나 피부가 상하기 쉽다. 그래서 성분을 알고 난 뒤에는 조심해서 에센스를 고르고 있는데, 그런 나에게 합격점을 받은 아윤채의 헤어에센스 아윤채 컴플리트 리뉴 에센스 오일 100ml - 2만원대. 나는 몇달전 면세점에서 사서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