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링을 맞추는 시기야 사람마다 참 제각각이겠지만 우리는 300일 기념으로 맞추었다! 사실 2~3개월(대략 100일) 정도부터 커플링 맞추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적당한 반지를 고르지 못해서 돌고 돌다가 거의 1주년 기념 반지로 맞췄다. 반지 선택의 스펙트럼은 넓었다! ost나 LLOYD 처럼 저렴한 곳에서도 봤고, 백화점에서 구찌, 까르띠에 등 브랜드 웨딩링을 보기도 했다. OST(오에스티) & LLOYD(로이드) & 미니골드 커플링을 보자! 라고 결정한 다음부터 근처에 있는 귀금속 가계들이 눈에 많이 보였다. 그래서 가까이 있는 곳들 먼저 갔다. 오에스티는 너무 화려한 패턴이 많았고, 가격도 5만 원? 정도. 로이드나 미니골드는 오에스티보단 가격도 좀 더 나가고 디자인도 무난했지만, 너무 무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