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에 방문했습니다. 부모님 결혼 기념일 이벤트로 준비했지요. 식물을 좋아하시는 분이어서 이번에 개장한 서울보타닉파크가 근처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가 좋을 것 같더라구요!
마곡나루 3번 출구로 나오시면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저는 직선거리가 가까운 2번 출구를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3번 출구와 2번 출구가 가깝고 횡단보도 신호가 길더라구요. 3번 출구 추천드려요!!
마곡은 연구개발단지죠. 새로 생긴 도시라서 그런지 아직 수목이 조금 여린 느낌입니다. 빨리 자라서 울창해졌으면 좋겠어요.
3번 출구로 나오면 뒷길로 숙소에 들어가는 것이 빨라요. 정문이 아마 반대쪽이었던 것 같은데요, 벽에 있는 유리문을 통해 들어가는 것이 빠르고 편합니다.
1층에는 간단한 카페가 있어요.
마곡빙수라는 이름으로 빙수도 판매하는군요. 적당한 디저트들과 커피 기타 음료들이 있더라구요.
엘리베이터입니다. 두 개가 운용되고 있어요. 다른 쪽에 더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카드를 찍어야 올라갈 수 있더라구요
고급스럽네요! 코트야드는 호텔보다 한 급 정도 저렴하다고는 하던대 글쎄요, 이정도면 호텔이랑 거의 동급이 아닌지..?
더블 침대 두 개가 있는 모습입니다. 4인 가족이 묵어도 될만한 방이에요. 생각보다 넓더라구요.
그리고 간단한 테이블이 있구요. 침대는 뭐 호텔 침대야 늘 푹신하고 까슬하고 좋지요.
화장실도 생각보다 고급스럽고 좋았습니다. 수건도 충분하구요.
욕조도 있네요!! 화장실과 방은 유리를 통해 볼 수 있게 되어 있는데 블라인드로 가릴 수 있더라구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의 전경입니다. 서울식물원이 거의 다 보이는 전경이 좋아요. 물론 마곡이기때문에 아직 조금.. 공사중인 곳이 있기는 합니다
마곡 서울식물원은 온실만 입장료를 받지 그 외의 곳은 마음껏 산책할 수 있더라구요. 근처 LG 사옥이나 다른 회사 앞들도 조경이 잘 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산책하기 좋은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마곡나루쪽에 숙소 잡아야 할 일 있으면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