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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공부] 주간공부기록 - 11월 3주차 :: 리트/토익

운은 2022. 11. 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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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월요일

1. 잘고른 300 추리 10문제
2. 영어책 필사
- 드라마 봄,, 재별집 막내아들 너무 재밌고, 팀장 제안받고 고민되고 지치는 마음에 드라마로 도피했다
- 그리고 4시까지 드라마 + 웹툰 봤는데 그래서 다음날 출근도 늦게 하고.. 12시에는 모든 전자기기를 종료하고 자는 게 맞는 듯 ㅇㅇ

11월 22일 화요일
1. 토익 RC 문법 오답
2. 영어책 필사
- 월요일에 드라마 본 거 후유증때문에 1시간 정도밖에 공부 못함.. ㅠㅠ
- 회식도 했는데 8시에 마치고 9시에 집에 잘 들어와서 집중만 했으면 2시간 공부 가능했다! 근데 어제 5시간밖에 못 잤으니 리트 문제가 풀어질 리가 없고, 추리 잘고른 문제집만 폈다가 덮고 바로 잠

11월 23일 수요일
영어
1. 영어책 필사
- ㅋㅋㅋㅋㅋㅋㅋㅋ 토익공부 언제해!!! 아아악 내일 일찍 일어나서 토익공부 좀 하다 가야겠다..

리트
1. 잘고른 추리 20문제 풀기
1.1. 비율 문제 진짜 잘 못 푸는데 의외로 숫자를 더럽게 주는 경우는 거의 없고, 풀이 과정도 단순한 것 같다.
이를테면 개념A = 비율ㄱ/비율ㄴ 이라고 되어 있을 때, 비율ㄱ이라는 부분을 보자마자 ‘비율ㄱ은 a/b 로 구하니까 지문에서 a,b가 뭔지 찾자’ 라고 생각해야 할 것 같지만 상황에서 [ 비율ㄱ = 9% ] 이렇게 바로 수치를 줘 버린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었다.

2. 추리 스터디 - 잘고른 300제 70 ~ 106번 중 5문제 정도 같이 풀이

3. 언어이해 2018학년도 기출 중 4지문 분석(분석한 사진은 아래에 첨부)
3.1. 4지문 pick 기준: 오답 -> 해설 안 보고 다시 풀었는데도 또 오답인 문제를 포함하는 지문
3.2. 방법: 문단 요약하면서 읽고, 요약본 옆에는 중심 소재 간의 관계와 어떤 포인트에서 문제가 나왔는지 정리
3.2.1. 생각보다 리트 지문의 문단들은 엄청 균형이 잡혀 있고, 지문을 보기만 해도 3문제 중 2문제는 어떤 걸 묻는 문제가 나올지 예측이 가능하다. 물론 내가 이미 문제를 풀어봐서 보이는 걸 수도 있음~

4. 언어이해 과외
4.1. 선지 볼 때 어떤 포인트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지 감 잡아나가기
4.1.1. 가정, 전제, 제시된 상황에 대해서 판단하지 말자.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물었으면 방법만 찾아야 한다.
4.2. 개념/주장 등의 위계 파악
4.2.1. 지문에서 비교/대조를 한다는 건 같은 위계에 있다는 말로 이해해도 된다. 읽으면서 위계를 수정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갖지 말자(그렇다고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수정하라는 말은 아님. 시험장에서는 시간이 없다)
4.3. 잘고른보다 안 풀었던 기출 먼저 보기로 했다. 근데 이걸 언제 풀지…

5. 강화약화매뉴얼 10P
- 이거 공부할 시간 오늘 너무 없었고..(목표량 20P였음) 9시간을 앉아있었는데 ㅠㅠ 스터디 + 과외 + 지문분석만 해도 6시간 30분이다 ㅋㅋㅋㅋㅋㅋ 나 토익 공부 언제 하니

아래부터는 지문 정리한 예시다. 좌측에는 내용 요약을 하고, 우측에는 내용 간의 관계와 내가 한 생각들에 대해 적었다.

DNA컴퓨팅 지문
기업-거래비용이론 지문
권력의 집중과 분산에 따른 민주체제.. 어쩌구
출산 윤리에 대한 베나타 논증



11월 24일 목요일
[영어]
1. 토익 LC 받아쓰기 1문제

[리트]
1. 언어이해 2017학년도 모의고사
1.1. 23/35
1.2. 문학에서 두 개 틀리긴 했지만, 어쨌든 환산하면 19/30 정도가 나왔다.
1.3. 작년에 모의고사 치면 19~21 사이를 왔다갔다 했는데 원점수는 16/30 이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24~26 개 문제를 맞을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2. 리트 언어 모의고사 틀린문제 다시 풀기(3지문)


11월 25일 금요일
놀았다! 매주 금요일 퇴근 이후는 휴식


11월 26일 토요일
[영어]
안함.. 하 내일은 진짜 영어 최소 3시간 해야지

[리트]
1. 리트 언어 모의고사 지문분석(1지문)
1.1. 공화주의 딜레마 지문 2문제 넘게 틀리고, 틀린 문제 다시 풀어도 또 틀려서 지문 정리했다. 위에 업로드 한 것과 같이 왼쪽에는 내용, 오른쪽에는 생각과 주제 간의 관계를 적었다.
1.1.1. 다음 지문분석부터는 분석에 쓰는 시간을 줄이고 선지의 표현과 연결시키는 것을 숙제로 받았다. ㅜ

2. 리트 언어 과외
2.1. 2017학년도 기출로 과외 했다.
2.2. 점수는 23/35점. 문학 안 푼다고 가정했다면 25/32 정도. 시간은 6분 30초 초과했다.
2.3. 복지 수준 비교에 대한 지문의 새끼문제3 번은, 지문을 반영할 수 있는 보기가 있었는데 50%만 파악했더라. 이를테면 (가)지문은 쾌락주의와 욕구충족이론의 한계 중 타인의 삶에 대해 욕구하는 내용을 반영하는 상황을 적어둔 선지인데 나는 욕구충족이론 내용만 파악한 것! 물론 선지에서 이정도까지 물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아마도 맞출 수는 있었겠지만.. 정확하게 선지를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3. 강화약화매뉴얼(이해황 저) - 2P
3.1. 추리 문제 너무 풀기 싫어서 하나 풀고 잘고른 추리로 넘어갔는데 이번 잘고른 문제가 기호논리 파트인거지… 죽는 줄 알았다. 내일은 그냥 강화약화매뉴얼 내일은 봐야지.

4. 추론이란 무엇인가(최원배 저)
4.1. 기본 적인 명제 논리랑 양화논리 부분 복습
4.1.1. 양화논리 계산식 복습했다. 특칭명제랑 전칭명제랑 같이 나오는 문제 계산하기 힘들어서 계속 날렸는데, 학부 수업 들었던 기억도 살릴 겸 복습했고 이제는 양화논리에서 밴다이어그램 그리지 않아도 된다! 근데 덕분에 앞으로 양화논리 전부 풀 수 있을 것 같애 ㅠㅠ 잘고른에서 문제 2개 나왔는데 다 맞춤

5. 잘고른 300제 추리 - 12문제
5.1. 모형추리 파트 죽어.. 난 본고사 때 다 날릴건데 기호논리학 쓰는 거 말고 다른 모형추리는 너무 힘들다.. 하지만 6분을 준다면 풀 수 있어.. 실수만 안한다면..

공화주의 딜레마 요약

공화주의 딜레마 요약한거 보다가 또 생각난 건데, 나는 글을 다 읽을 때까지 공화주의의 핵심이 ‘자치’라는 걸 깨닫지 못했다. 생각해보면 공적토론이나 공동선 숙의같은 내용들 전부 자치로 묶일 수 있는 단어인데 말이지.


11월 27일 일요일
[영어]
1. 영어책 필사
1.1. 토익공부만 하기 싫어서 필사도 하는데, 확실히 이상한 형용사들이 많이 나오기는 한다. 특히 뱀파이어를 묘사하는 부분에서 오만가지 처음보는 형용사들이 나와서 신기했음

2. 토익 모의고사 5회차 오답
2.1. RC, LC 오답 전부 다 했다. 사실 LC는 세 개 안하긴 했음.. 근데 RC오답이 더 중요하니깐.
2.2. 단어 열심히 외우는거 넘 중요한데, 지금은 이제 문법이 많이 틀리는 게 또 문제다. 파랭이 같이 보기 열심히 해야지. [리트]
1. 언어이해 2019학년도 모의고사
1.1. 어려워..! 2019 리트 언어 기출은 4번은 풀었는데도 지문이 진짜 어렵더라. 읽는데 눈이 핑글 돌고. 기계적으로 읽게 되고 욕이 그냥 나옴 ㅠㅠㅠ 공부할 때는 문장을 네다섯번 읽으면 되는데, 리트는 그렇게 할 수 없으니까 힘들다.
1.2. 전자현미경 지문 아직도 이해 안됨
1.2.1. 파동, 해상도, 물질파, 전류의 관계가 돌아다닌다다. 근데 지문 푼 걸 다시 보니까 정리를 하려는 노력도 안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지문 망했다’ 라는 생각이 들 때 정신 차리고 정리(핵심어 간의 관계와 요소의 역할 등을 적어가면서)하면서 읽는 방법이 없을지 고민이다.
1.3. 멜랑콜리 지문도 이해 안 됨
1.3.1. ㅋㅋㅋㅋ 아 하이데거까지도 어떻게 어떻게 읽었는데, 사회적 모더니티랑 문화적 모더니티 비교하는 부분부터 욕이 나오는거야~ ㅋㅋㅋ 일단 둘이 뭘 말하는지 아직도 내 안에서 이해가 안된다. 딱 단어를 보면 ‘아 이게 무슨 개념이지’ 라거나, 적어도 적어도 ‘이런 특성을 가진 애였지’ 정도는 생각이 나야 하는데 하나도 이해가 안되니까 하나도 모르겠다 이거예요..
1.4. 현미경 지문이랑 멜랑콜리 지문은 정리하면서 독해 해봐야곘다. 주의해야 할 점은
1.4.1. 30분 안쪽으로 정리 시간 줄이기
1.4.2. 지문을 그대로 정리하는 게 아니라 선지에서 쓰인 표현으로도 정리해보기

2. 잘고른 300제 추리논증 12문제.
2.1. 목표는 16문제 푸는 거였는데 다 못풀고 4문제 남음.
2.2. 다 못했다고 하더라도 12시가 넘으면 일단 자기로 했다. 왜냐면 내일 나는 출근도 해야 하고 못자면 내일 공부가 망하니까. 잘 자는 건 내일의 의지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안자면 의지가 안생김
2.3. 지금 푸는 잘고른 추리가, 모형추리 파트인데 너무 어렵고 힘들다 ㅠㅠ 퍼즐같은 건데 나는 이걸 취미로 푸는 천재들과 거리가 진짜 멀고, 파라리 영어 단어를 하루에 100개씩 외우라고 하는게 더 나음.
2.4. 그래도 추론인가 무엇인가(최원배 저) 에서 양화논리 이해하고 난 다음에, 특칭명제 -> 전칭명제 적용 단계가 쉬워서 여러모로 도움 받는다. 문제는 한 문제당 6분 이상이 걸린다는 거
2.5. 또… 기호논리학으로 다 풀 수 없고, 경우의 수를 나눠서 풀어야 하는 문제들이 있는제 나누는 포인트는 해설지와 비교했을 때 잘 잡았다. 3가지 경우로 나누는 것과 2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는 경우를 확인하면, 2가지로 나눠서 따져보는 것이 시간상 더 좋은데 그렇게 했다!
2.6. 또… 모형추리 쪽에서 3개/4개 중에서 어떤 경우가 제외되거나 하면 다 표시하는 게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5개 이상의 경우가 있을 때는 한두개 지워봤자 유의미한 경우가 안나오는데, 3~4개가 있으면 한두개만 지워도 A or B 의 형태가 되기 때문에 선언 명제로 바꿀 수 있어서 도움이 되더라!

3. 강화약화 매뉴얼(이해황 저) 3문제
3.1. 작고 비루한 강약매 진도… 솔직히 강의 없이 독학이 가능한 리트 수험서라는 점에서 정말 감사하고, 돈내고 책 산 게 전혀 아깝지 않지만.. 잘고른이랑 강약매를 같이 가져가는게 좀 부담스럽다! 왜냐면 강약매도 문제가 엄청 많고, 잘못 고르면 그날 하루 진도는 그냥 추리 문제를 20~30개를 푸는 것으로 끝나는데, 그럼 진짜 진빠짐. 저는 언어 30, 추리 30문제를 하루에 푸는 게 최대인 사람인데 잘고른 + 강약매를 하루에 풀어야 하면 진짜 머리가 깨지는거지. 그래서 오늘은 강약매 진도도 많이 못나가고, 잘고른도 4문제 덜 푼 그런 날이 되었다.
3.2. 그래도 강약매 봐서 이거 하나 얻어간다! ‘경쟁가설이 있을 때, 가설 하나의 결과를 예측한다고 해서 바로 그 가설이 강화되는 것은 아니다’ -> 왜냐면 나머지 결쟁가설도 똑같이 그 결과를 예측하면 둘 다 강화되는 거니까 유효하게 강화된다고 볼 수가 없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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