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스터디를 해야 했던 날, 오전에 마땅한 장소가 없었다. 어지간한 카페들은 보통 10시쯤 열고 학교 도서관은 시험기간이라 팀플이 가능한 곳은 자리가 없더라. 그래서 생각해 낸 맥도날드!! 맥모닝을 먹으면서 의논을 하기로 했다. 맥도날드를 엄청 좋아하고 맛있어 하는 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버거킹이 더 취향임) 맥모닝은 뭔가뭔가 끌린달까?😋 보통 순서대로 사진을 넣지만 이건 너무 잘 찍은 것 같아서 먼저 배치했다. 진짜 애플파이 보다는 애플파이 튀김에 더 적합한 아이지만 너무 맛있다. 언제나 따뜻하게 나오는 것도 좋고, 파이지라고 해야 할지 튀김옷아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암튼 걔가 빠쟉 하고 씹하는 느낌도 너무 좋다. 애플필링에 시나몬 향이 넉넉하게 나는 것도 좋고. 물로 필링이 조금 덜 무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