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를 들인지도 2주째. 변화가 빨라서 키우는 맛이 있다! 왜들 그렇게 키워대는지 알 것 같은 느낌 원가지 외에 나오는 모든 순들이 곁순이라고 하더라. 방울토마토를 기르는 목적은 아무래도 수확이기 때문에, 열매에 영양분이 가는 것을 막는 모든 것들을 제거하는 게 포인트인 것 같다. 곁순 구분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나오는 걸 보니 곁순이 아닌 다른 말로 어떻게 표해야할지도 모르겠을만큼 명확하다. 나 곁순이오!! 하면서 나온다. 아침에 일어나면 방울토마토를 옥상으로 출근시킨다. 아무래도 직사광선을 받는 게 더 빨리 잘 자랄 것 같다. 유리를 통해서 빛을 받게 할 수도 있지만 얼마 안들어온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공짜 햇빛 활용을 적극적으로 해보기로 함. 벌써 열매가 맺었다. 사실 데려왔을 때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