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로 요리를 해 먹는 횟수가 정말 어어엄청 늘어났어요. 원래도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는 집밥을 해 먹긴 했는데, 요즘은 일주일에 두어번 정도만 배달 시켜 먹고 거의 다 집밥을 요리해 먹으니 정말 어마무시하게 늘어난 게 맞죠!! 저도 늘 메뉴가 고민인지라 집밥 해먹는 분들과 함께 이 고통을 나누고 싶어서 ㅋㅋㅋㅋ 제가 며칠간 해 먹은 집밥들을 갖고 왔습니다! 이름하야 집밥 하드털이 시작할게요~처음은 김치 비빔국수입니다! 집에 있던 생야채가 오이랑 깻잎이라서 그 두 개만 넣고 후딱 만들었어요. 마침 전에 마켓컬리 해초비빔밥 먹고 남은 소스가 있어서 그 소스 베이스로 국간장 한 스푼, 마늘 한 조각, 참기름 쪼록, 김치 조금만 넣고 무쳤답니다. 원래 초장 맛이어서 아주 괜찮았어요. 역시 시판 소스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