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밤모스에 이어 리뷰하는 뚜레쥬르 신제품 시리즈 2탄. 이번 빵도 겨울.. 아니면 적어도 살찌기 시작하는 가을을 노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빵도 더 당기고 따뜻한 음식이 먹고 싶어지는 걸 알아서인지, 조리빵 부분에서 한 종류를 새로 낸 듯하다. 치즈가 들어간 빵은 어지간하면 데워 먹는 걸 추천한다. 차갑게 식은 치즈가 입안에서 겉돌면.. 으으 내가 근무하는 매장은 아직 간(?) 보는 중이어서 우선 네 개가 구워진다. 내가 가져올 때 쯤에는 누군가 하나를 사서 간 후라 세 개다. 크기가 생각보다 크다. '통 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대부분의 사람의 손바닥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아마 다음주에 출근하면 이거 잘라서 포장해야 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