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역 6번출구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한 Agust 741, 뺑드미와 붙어있지만 먹고 갈 수 있는 좌석이 있어서인지 제법 손님이 많다. 빵도 그냥저냥 먹을 만하다. 반려동물과 함께 출입할 수 있는 곳이라서 기록. 데리고 온 손님들을 본 적은없지만 사장님께 물어보니 괜찮다고 하셨다.키위 생크림 케이크 7000원, 레드키위를 쓰셨다. 케이크를 포장용기에 담으시는 솜씨가 살짝 불안했다. 딸기 요거트 생크림 케이크 9000원기대했던 맛은 요거트의 상큼한 맛이 살아있는 생크림과 딸기였지만.. 크림이 생각보다 너무 무겁고 너무 묵직했다. 요거트 향은 나는데 느끼한 크림은 처음이었다. 딸기만좀 빼먹고 절반 이상은 못먹었다. 커피와 같이 먹으면 좀 더 많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이건 어느 날의 브런치. 프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