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에 있는 한양대 근처에는 예쁘고 맛있는 카페가 거의 없다! 갈십리처럼 인스타스러운 카페가 조금씩 생기고는 있지만 여전히 참 적단 느낌. 결정적으로 '디저트'를 맛있게 만들어 파는 곳이 거의 없다. 그런데 커피만 주력 메뉴인 줄 알았던 띠앋의 당근케이크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방문♡ 심지어 가격도 1,500원으로 꽤 저렴하다. 띠앋은 테이크아웃 위주의 작은 매장이라 그런가 음료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형아 블렌딩과 아우 블렌딩 중 선택할 수 있는 것도 강점. 브라우니, 쿠키, 마들렌, 당근케이크가 디저트. 쇼케이스에 진열되어 있지 않아서 없나? 했는데 말씀드리니까 꺼내주셨다! 수제쿠키는 카운터에 진열되어 있다. 하나에 천원인데 크기는 크지 않았다. 당근케이크!!! 매장에서 먹고 간다고 말씀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