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원래 얇고 힘없는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펌을 해도 잘 안먹고, 부스스함이 기본인 머리이다.
거기다가 대학에 올라와서 몇번 염색을 했더니 정말 개털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나에게 트리트먼트는 매우 필수템이다.
아직 트리트먼트 유목민이라 딱 이거다! 하는 것이 없었는데
그렇게 유목생활하다가 만나게된 닥터시드 트리트먼트를 리뷰하고자 한다.
향은 두가지이다.
가장 유명한 베베머스크와 새로 출시된 향인 캔디 블라썸
용기가 굉장히 깔끔하다.
욕실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깔끔함이라 사용하기 전주터 마음에 든다.
향을 비교하자면
베베머스크 - 베이비 로션 냄새
캔디블라썸 - 달달한 머스크 냄새
이다.
배베머스크가 가장 유명한 만큼 누구나 알만한 진한 베이비로션 형이나고, 새로나온 캔디블라썸도 굉장히 좋은 향이다.
홈페이지에서는 만다린 오렌지, 솜사탕, 스윗피, 통카빈의 향이라는뎈ㅋㅋㅋㅋㅋ
나에게는 살짝 달큰한 머스크이다.
엄청 무거운 머스크 향이었다면 부담스러웠을텐데
가벼운 향이고, 누구나 부담없이 좋아할 향이다.
사실 캔디블라썸은 상큼한 향일줄 알았는데 상큼하진 않다. 뭐 그래도 내가 매우 만족하는 향.
손에 펌핑해 보았다.
하얀 불투명한 제형이다.
약간은 꾸덕하기도 하다. 짜는 순간 좋은 향이 올라온다.
화해앱에서 가져온 성분.
트리트먼트를 좀 알아본 사람이라면 바로 엄청 성분이 좋다는 것을 알것이다.
아무리 비싸고 유명한 것들이라도 성분이 너무 안좋아서 꺼려지는데, 닥터시드 트리트먼트는 성분이 좋아 믿고 사용 할 수 있었다.
좋았던 점
1.묽지않다.
진짜 전에 쓰던 거는 너무 묽어서 아무리 많이 발라도 효과가 없는 것 같았다.
이 트리트먼트는 묽지 않아 적은양을 사용하고도 효과가 좋게 느껴졌다.
2. 향이 좋다.
밤에 감고 잤는데 다음날까지 은은하게 향이난다.
엄청 진동하거나 그런건 아니라서 기분 좋게 일상생활하며 즐길 수 있는 향이랄까...?
3. 성분이 좋다.
위에 사진을 통해 이야기 했겠지만
나는 원래 피부가 약해서 모든 몸에 닿이는 것들의 성분을 신경쓰는데 트리트먼트가 이렇게 성분 좋은 것은 처음이다.
4. 효능이 좋다.
트리트먼트라면 역시 머릿결이 부들부들 해져야 한다.
내 머리는 그 이전까지 빗질하려면 거의 잡아뜯어야 했는뎈ㅋㅋㅋㅋㅋ
이거는 그래도 머리가 부드럽고, 잘 빗긴다.
헤어 에센스까지 바르면 굿!(헤어 에센스는 다음 글에서 추천하겠다.)
여튼 트리트먼트로써의 역할을 아주 잘 해낸다.
결론
진짜 만족하는 내가 정착한 트리트먼트!!
재구매 의사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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