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워싱턴블루베리쥬빌레, 스트로베리아보카도, 엄마는 외계인 / 이달의 맛

베스킨라빈스를 썩 즐기는 사람은 아니었는데
KT 더블할인 생기고 나서 한 달에 한 번은 꼭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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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0원짜리 파인트를 4,300원에 먹을 수 있으니
놓치기 힘들다고 느껴지는 것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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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맛을 먹어보고 싶어서
집 근처 베라에 들러 스트로베리 아보카도, 워싱턴 블루베리쥬빌레, 엄마는 외계인을 업어왔다

1. 스트로베리 아보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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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 옥수수 맛이 난다.
처음에 먹고 굉장히 평범해서 좀 놀람..
그냥 조금 맛이 연한 딸기우유 아이스크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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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계속 먹다보니 약간 아보카도의 풋내와
약간의 비릿함.. 이 올라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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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아이스크림 좋아하는 사람이면 좋아할 것 같은데 특징은 잘 모르겠다

2. 엄마는 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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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안 가져왔으면 어쩔뻔...
제일 맛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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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엄마는 외계인 맛이 너무 진해서
자주 선택하지는 않는데
나머지 맛 두 개가 전부 좀.. 맛이 연해서
달콤하고, 초코볼이 들어가 있는 요 아이스크림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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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워싱턴 블루베리 쥬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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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워싱턴이 들어갔는지는 알 길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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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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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뻔한 맛이기는 하지만 블루베리가 씹히는 느낌이
좀 고급 아이스크림을 먹는 느낌이라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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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베리 아보카도 다시 먹지는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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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블루베리 쥬빌레, 스트로베리 아보카도를 먹을 수 있는 배스킨 라빈스 한양대점 위치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