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신 것

[빚은] 미니쌀찜케익 / 왕십리 떡카페

운은 2019. 5. 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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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정도에 방문했던 빚은.
이때는 쌀찜케익이 신제품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잘 모르겠다.
아토피 때문에 적당한 간식을 찾던 시절 떡을 많이 먹었는데,
근처인 왕십리에 빚은이 있어서 종종 들렀다.

조그마한 세 쌀찜케익 세 개에 2,500원이라니
사실 조금 비싼 느낌이 없진 않지만 그냥 빵이랑 비교하면
또 괜찮은가 싶기도 하고. 

암튼 할인하는 가격은 매력적이다.

크기는.. 작다.
배가 좀 차려면 한 명이 세 개의 쌀찜케익을 모두 먹어야 한다.

보라색의 자색고구마 색상이 예쁘다.

안에 소는 없다.
고구마 향이 나는 백설기..? 라기에는 좀 폭신하고
굳이 따지자면 소 없는 찐빵을 먹는 느낌.

은은하게 달고 퐁신하고 약간 쫀득한 맛과 식감이 좋았다.

막 쪄내서 식기 전에 포장한 것 같다.
근처에 빚은이 있다면 쌀찜케이크는 한 번쯤 먹어보길 추천하고 싶다.
떡카페에서 간단한 다과로도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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