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신 것

삥홍차(빙홍차) :: 중국 음료 추천

운은 2019. 7. 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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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샹궈를 먹으러 마라 전문점에 들렀던 일이 있습니다. 마라를 일주일에 한 번은 먹어야 하는 인간이라, 돈이 꽤나 부담스러워서 마라샹궈집에 가면 메인요리 말고는 뭘 잘 시키지 않는데 이 날은 식사권을 받아서 간 거라 돈이 좀 남더라구요.

그래서 음료인 삥홍차를 시켰습니다!! 다른 사람이라면 술을 마시겠지만 저는 술을 거의 안 하기 때문에 내린 결정이었지요.

이전에 중국에서 잠깐 생활했던 친구가 말 그대로 매일매일 삥홍차를 사 마시길래 궁금했던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결론적으로는 이날 방문한 마라샹궈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이 마라샹궈가 아니라 삥홍차가 되었네요. 정말 너우 취향이었어요.

(저는 중국어를 못 읽으니 이 부분은 넘어가겠습니다 ㅠ)

한국에사서 유통되는 음식물은 모두 이런 표?를 붙여야 한다고 해요. 마켓컬리에서 제과점의 빵을 주문해 보신 분이라면 베이글 하나에도 원재료 및 함량 등이 꼼꼼하게 붙어 있는 것을 보셨을 것 같습니다.

삥홍차는 기본적으로 아이스티가 맞습니다. 하지만 너무너무 맛있는 아이스티라는 거 ... 홍차 향이 꽤나 본격적으로 납니다. 홍차 분말이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 분말의 텁텁한 향이 나지는 않았어요.

적당히 달달합니다. 아침에 한 잔씩 하면 기운이 번쩍 날 것 같은 그럼 맛이에요. 적당한 당분이 몸에 빠르게 에너지를 공급할 것 같습니다.

홍차 좋아하시는 분들, 판매하는 아이스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시도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판매하닌 아이스티에서 홍차 향이 좀 강하게 난다고 생각해주시면 얼추 비슷할 것 같습니다

https://coupa.ng/bhBrpZ

역시나 쿠팡에서 사면 절반 값밖에 안 하는군요.. 여름 음료로 완전 마음에 드는데 좀 쟁여둬야겠어요!

위 링크에서 구매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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