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신 것

포 하노이 :: 피코크 인스턴트 쌀국수 라면

운은 2019. 7. 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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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밀가루를 끊었을 때, 라면 형태로 된 쌀국수를 샀던 일이 있습니다. 이상하게 쌀국수 라면은 당기지 않아서 한참을 먹지 않았는데 최근에 뜯어보니 너무 맛있네요.

4개 들이입니다. 왕십리 이마트에서 샀는데,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좀 비싼 인스턴트 라면값 정도랄까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피코크 포하노이는 끓여서 먹는 것이 아니라네요 ... 호오 .. 거의 컵라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리 방법이 잘 나와 있어요. 그릇에 쌀국수 면과  분말스프 내용물을 넣고 끓은 물 400ml을 넣으라고 합니다. 3분 후에 야채와 곁들여 먹으라고 하는데 준비된 고수나 라임, 레몬 등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해요.

피코크 포하노이 칼로리는 270kcal이군요. 생각보다 굉장히 작습니다. 저는 사이드메뉴로 먹어서 배가 부른지 판단은 못했어요.

왜이렇게 초점이 지맘대로일까요 ㅠ ㅠ

피코크 포하노이 맛있어요!! 미역국 라면이 뜬 이유가 만약 심심한 맛의 인스턴트 라면이 필요했던 거라면 그 목적에 매우 부합합니다.


꽤 향신료 맛도 나고, 국물도 진해요. 고기 느낌이 많이 안 나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겠지만 정말 만족했습니다. 계속 구매해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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