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분들의 소울 푸드로 손 꼽히는
마라탕과 마라샹궈!
하지만 매번 밖에서 사먹기에는 주변에 가게가
많이 없기도 하고, 가격대도 무시 못하죠.
최근에는 위생 문제도 터져서 시끌벅적 하기도 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찾아보니
꽤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해서 재료를 구입했어요.
처음에 구입한건 홍99마라탕 소스였어요.
4인분에 3000원 정도였고
옥수수 국수나 푸주를 같이 구입한 뒤
집 주변 마트에서 나머지 채소나 고기를 구입해서 만들어 먹었어요.
그때는 처음이라 사진도 못찍었는데
가족들이 또 먹고 싶다해서
이번에는 마트에서 모든 재료를 사와서 만들어 먹었어요.
가장 중요한 소스!
사실 마라탕은 소스만 물에 풀어서 재료를
넣어먹기 때문에 소스가 가장 핵심인데요,
엄청 많은 브랜드가 있어요.
그 중 처음 먹는 분들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소스가
홍99와 이금기 소스인데요,
마트에서 1700원에
2-3인분 소스를 겟했습니다.
요즘 마라탕을 찾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포장 부터가
한국한국 하네요.
뒷면에는 이렇게 만드는 방법과 성분표시가 되어있어요.
물 1.5L에 소스를 넣고 만들면 된다네요.
해석할 수 없는 중국어가 가득한 소스보다 편해요
안에는 이렇게 빨간 소스가 들어있어요.
홍99는 기름이 굳어 완전 딱딱한 고체 소스였는데
이금기는 말랑하게 기름이 녹아있어요.
아 이 소스로 훠궈, 마라탕 뿐만 아니라 마라샹궈도 만들 수 있어요. 완전 만능 소스!!
물 1.5L에 소스만 풀면 이런 모습이에요.
여기에 이제 원하는 재료를 넣어서 먹으면 끗!
채소는 이렇게 준비했어요.
저번에 먹다 남은 푸주는 몇시간 전에 불려두고
나머지는 청경채, 숙주, 배추, 버섯 등 구하기 쉬운 것들!
집에서 만들어 먹는 묘미는 바로 마음대로 만들 수 있는 거겠죠?
저희집은 식구가 많아 소고기 뿐만 아니라
오징어도 2마리 넣어 먹었어요.
먹는 사진은 정신 없어서 못찍었어요.
가족들 모두 중국음식에 익숙하지 않은데
마라는 잘 먹더라구요!!
마지막에 국수까지 끓여먹었어욬ㅋㅋㅋㅋ
완전 한국식
향신료가 세지 않아서 거부감없이 먹을 수 있어요.
집에서도 뚝딱 만들 수 있는 마라탕!
앞으로도 자주 찾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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