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신 것

[cu편의점] 반찬으로도, 간식으로도 좋은 ‘오늘은 치즈에그롤’

운은 2019. 11. 1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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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비고 죽을 맛있게 먹고 있어요.
긱사에 살다보니 끼니 해결이 가장 큰 문제인데 맛도 좋고 양도 적절해서 대량 구매 해서 하나씩 해치우고 있답니다.

근데 죽만 먹으니 좀 심심하더라구요.
반찬이 필요해!

그래서 학교 안 씨유로 가보았습니다.
한 번도 보지 못한 친구가 있길래 냉큼 집어왔어요

오늘은 치즈 에그롤 - 1800원
편의점에서 계란말이라니!!
엄마가 해주던 계란말이가 급 땡겨서 구매했어요.

햄에그로롤과 치즈에그롤이 있었는데
그냥 치즈가 땡겨서 사왔어요.
먹을 때는 후회했답니다ㅜㅜ
닭죽에 치즈는 좀 안어울리는 조합이었어요 ㅋㅋㅋ


도톰한 계란에 체다 치즈가 듬뿍 들어있어요.
전자레인지에 40초 돌려 먹었습니다.


짠! 나름 커다랗죠?
먹으면서 저는 케첩 생각이 났어요 ㅋㅋㅋㅋㅋ
케첩만 있었다면 정말 100점 이었을 텐데
밥이랑 먹다보니 좀 느끼하더라구요.


하지만 맛이 없는건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계란에 간이 많이 안되어 있어
삼삼하니 건강을 해치는 맛이 아니었어요 ㅋㅋ

치즈에그롤은 밥 반찬으로도 좋지만 단독으로 간식처럼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번에는 햄에그롤을 도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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