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 리뷰

[해외여행 선물] 조말론 향수/디퓨져 :: 우드세이지앤씨솔트, 얼그레이앤큐컴버, 잉글리시페어엔프지아

운은 2019. 11. 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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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출장을 다녀온 언니가 조말론 향수를 선물로!! 무려 선물로 사다 주었습니다!!

조말론은 포장이 정말 예뻐요. 리본도 예쁘고 박스도 예쁘고 암튼 다 좋아요.

리본이 ㅋㅋㅋ 직접 만드시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고무줄로 달려 있어요. 매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위한 것이 아닐까 싶은데, 받는 입장에서도 풀기 편하고 다시 포장하시도 편해서 전 좋더라구요!

두둥 풀었습니다. 케이스 진짜 ... 너모너모 예뻐요

짠!! 인스타 감성으로 찍어봤는데 괜찮을진 모르겠네요 ㅋㅋㅋ 참 온라인 면세점을 활용하면 더 많은 제품을 볼 수 있고, 빠르게 수령할 수 있어서 좋아요!

예전에 우드세이지 앤 씨솔트를 시향해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외워 두었는데 정말 잘했다 싶었어요 ㅠ ㅠ

우드세이지가 뭔지 몰라서 찾아봤는데 차조기과 개곽향의 다년초? 라고 하는데 음 ... 달달한 향이 난다. 근데 일식집에서 먹어본 차조기향은 이런 게 아닌 것 같지만 암튼 좋다

처음 산 조말론 향수는 이렇게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아마도 뚜껑이 막 열리는 걸 방지하기 위함이겠죠?

 참 향수 관계자분의 글을 봤는데 향수의 유통? 사용 기한은 보통 3년이라고 합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향이 변하는데 오히려 그윽해지고 부드러워진다고 해요. 나쁘게 변하는 경우는 드물다네요. 3년된 향수가 있는데 한번 써봐야겠어요!

엄 .. 뒤에는 뭐라고 적혀 있는 걸까요?

저는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몸 말고 옷에 뿌렸는데요, 흰색의 얇은 옷만 아니라면 티는 잘 안 나더라구요. 향도 꽤 오래 가구요!

우드세이지 엔 씨솔트 향은 음 .. 봄여름가을겨울 다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여름과 겨울에 좀 더 어울리는 것 같아요. 쨍한 향이라 그럴까요? 씨솔트는 음 .. 소금 향이 난다기보다는 바다 향? 바다의 청량한 느낌이 나는 느낌이랄까요? 암튼 좋은 향을 찾아서 기쁩니다.

6만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쿠폰 쓰고 하면 더 저렴해질 수도 있구요!

그리고 좀 더 큰 용량으로는 얼그레이 앤 큐컴버를 샀어요. 이 향도 정말 좋아하는데요, 아주 차분한 느낌입니다!! 얼그레이 향보다는 큐컴버 향이 조금 더 강한 것 같은데요, 얼그레이는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주고 큐컴버는 청량하고 차분한 느낌을 기본 베이스로? 깔아주는 것 같아요

잉글리시페어 앤 프리지아입니다! 이건 시향해본 적도 없는 향인데 언니가 사와서 리뷰해요 ㅋㅋㅋ 신기하게 배 향과 프리지아 꽃 향이 나더라구요9... 갈아만든 배 향의 고급 버전? 입니다

https://coupa.ng/bj1cfr
마침 이 향은 쿠팡에서 세일 중이네요! 관심있으시면 들어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디퓨져도 샀어요! 라임바질과 만다린 향입니다. 시트러스 계열이지만 그렇게 쨍하지 않고 바질 덕에 꽤 은은하고 고급스러워요.

이 향은 디퓨저로 더 잘나왔다는 말이 많더라구요. 저도 기본 향은 시트러스를 더 좋아해서 만족했습니다. 저 검은색 대?? 저걸 많이 꽂을수록 향이 강하게 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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