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신 것

오징어땅콩 마라맛리뷰. 익숙하면서 색다른 맛!

운은 2020. 2. 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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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좋아하는 과자인 오징어 땅콩!
몇년전까지만 해도 별로 땡기지 않는 과자였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왜이리 맛있는지

과자를 평소 잘 먹지는 않지만
먹게된다면 거의 대부분 오징어 땅콩을 고를 정도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회식하고 집에 오시던 아빠가 전화해서
뭐 먹고 싶은거 없냐길래
오징어 땅콩!
을 외쳤더니

아빠가 사오신건 듣도 보도 못한
“오징어 땅콩 마라맛”
아니.... 이런건 찾기가 더 힘든거 아니냐며....
나는 분명 오징어땅콩이랬는데.... 마라맛은 어디서 들으신거냐며.....

얼마전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부탁했더니
바닐라맛이 아닌 블루베리 요거트 맛을 사온
전력이 있으시니........ 그러려니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사진으로 확인하세요!

마라맛이라 하면 매콤할테니 맛은 있어 보였어요.
기존은 오징어땅콩은 약간은 심심한 맛인데
자극적인 맛이 첨가되면 또 맛있겠죠!

왜때문인지 많이 깨져있는 오징어 땅콩들..... ㅋㅋㅋㅋ
순둥해 보이던 기존의 밋과 달리 빨간색으로 전투적이네요
양은 기존의 오징어땅콩과 같아 보입니다!

먹어보니
마라맛은 별로 강하지 않았어요.
만약 마라를 먹어보지 않은 사람들이 이 과자를 먹고
이게 마라맛인 줄 알게된다면 큰일일 수준!
그냥 라면스프와 같이 일반적이 매콤한 과자에서
느낄 수 있는 맛이었답니다.
그냥 마라맛이라는 단어는 마케팅인 것인가....

다른 마라맛 과자는 먹어보지 않았는데
정말 마라맛이 나는지 궁금해지네요!
마라맛이 나지는 않지만
충분히 맛있는 오징어 땅콩 마라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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