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치러갈 때 찬 밥을 먹긴 싫잖아요?? ㅠㅠ
그래서 보온도시락을 구매했습니다!!
요즘 이사하고 이래저래 일이 많았더니 매일매일 택배가 집에 오고 있어요..
블로그에 쓸 거리가 많아 지는건 좋은 일이네요!!
아무튼 예전에 저렴한 보온도시락 샀다가 밥도 늘 보온이 애매하게 되구 반찬도 따뜻하게 못 가져 가는 걸 경험한 후로
도시락통에는 돈을 아끼지 말자고 생각하곤 했습니다.
약간 무겁긴 해도 보온이 잘 되면 먹을 떄 기분이 참 좋으니까요!
이래저래 찾다가 많이 들어본 브랜드인 스위스밀리터리에서 구매했습니다.
그나마 가격도 제일 적당하고 쓸만한 것 같아서요.
죽통 개념으로 나온 제품이라
밥이 1.5인분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저는 도시락으로 볶음밥을 많이 싸서 이런 통이 좋을 것 같았어요.
사진은 너무 현실성이 없는 것 같아요..
저렇게 꽉꽉 눌러 담으면 뚜껑이 안 닫힐 텐데요.
암튼 죽통에는 4,70미리리터나 들어간다곤 하네욤!
사실 어느 정도의 양인지 감은 잘 안 잡혀요
열어서 내용물을 꺼내 보았습니다!
네이버 쇼핑을 통해 구매했는데 배송은 2박 3일 정도 걸렸어요.
혹시라도 모를, 열기가 새는 일이 없도록 방지하기 위해
보온 도시락 가방도 안에 열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효과가 좋으면 좋겠어요.
일단 색깔이 예뻐서 마음에 들더라구요.
새끈하게 빠진 바디도 좋구요!
다이소나 이런 곳에서 파는 도시락 통들은 너무 휘황찬란해서 ㅠㅠ
반찬통입니다. 넉넉한 크기로 두 개가 들어 있어요.
볶음밥이나 죽을 메인 요리로 담는다면
한 통에는 반찬, 한 통에는 과일 같은걸 담아서 준비하면 좋을 것 같아요.
주의사항입니다.
삶지 말로 물속에 방치하는 것도 안 된대요.
밥을 쌀 때 예열과 예냉을 하면 좋다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고 꿀팁도 얻을 수 있는 취급 설명서였어요.
가지고 있어야겠습니다.
그러고보니 스위스밀리터리 판매원이 오케이코리아인지는 몰랐어요.
제가 구매한 가격은 32,000원입니다.
위 페이지에서 샀는데 용량이 큰 걸 사려다 보니 값이 더 비싸지더라구요.
그래도 도시락 자주 싸서 다니니까 아깝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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