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신 것

[상왕십리 빵집] 몽쥬 빠티세리 :: 프랑스 베이커리

운은 2020. 4. 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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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왕십리에 있는 프랑스식? 베이커리 몽쥬빠띠세리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시밀레에 가려고 했는데 무슨 일인지 그날 휴무 ㅠ ㅠ 다행스럽게도 괜찮은 빵집인 몽쥬가 근처에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빵 구경 먼저 해볼게요. 구겔호프, 아몬드크루아상, 키쉬, 브리오슈 등이 있습니다

티그레, 피낭시에(휘낭시에: 플레인/피스타치오), 초코머핀, 사브레브루통.
가격은 2,000원~ 3,000원입니다

케이크도 굉장히 많은데요, 파운드케이크, 치즈케이크, 퐁당쇼콜라, 에그타르트(이런 조각 타르트 처음 봐요 ㅎㅎ)
등이 있습니다.에클레어도 있구요!

그런데 조각 타르트들이 꽤 저렴해보여서 정말 좋더라구요.4,000원이 넘는 것도 많이 없었습니다

쿠키도 많아요. 랑그드샤같은 고급 쿠키들?? 버터 맛 많이 나고 맛있긴 했는데 음 저는 잘 .. 다시 살 것 같진 않았어요

수제 마시멜로도 있네요. 신기했어요

아주 맛있었던 카라멜 넛 타르트입니다!!! 타르트지가 아주 바삭바삭하고 딴딴하더라구요.카라멜도 아주 진하구요. 넛은 진짜 완전 충분했고 작은 타르트지만 둘이 먹기 적당한 진한 맛의 타르트였어요

맛있었습니다!! 사실 넛타르트 피칸 말고는 별로 안 좋아해서 막 찾아먹지 않는데, 몽쥬의 타르트는 맛있었어요.

참 매장 안에 좌석도 있고 간단한 음료도 파는 것 같았습니다. 야외 좌석도 있구요!

기대 안 하고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던 애플파이. 이렇게 생긴 친구들은 애플턴오버라고 부르던가요? 암튼 애플파이에 대한 선호도가 그저그래서 가벼운 마음으로 먹었는데 아주아주 맛있었습니다

파이지가 너무 바스라지기만 하지 않고 적당히 부드러운데 그래도 겉부분은 바삭함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 안쪽은 버터향이 풍부하고 적당히 부드러운것, 애플파이 안에 들어가는 음 소스? 뭐라 그러죠 ㅋㄱㅋ 암튼 다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피스타치오 휘낭시에는 음 별루였습니다 하하
향도 애매하고 ..색소 넣은 건 아니겠죠 .? 피낭시에는 비추할게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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