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신 것

[답십리 빵집] 본노엘 :: 작지만 알찬 베이커리

운은 2020. 4. 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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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070 7612 1225
배달도 됩니다!!!

저는 마장동에서 자전거를 타고 갔는데요, 아파트를 넘어가는 부분이 좀 힘들긴 했지만 괜찮았습니다. 약 15분? 정도 걸렸던것 같아요

찬찬히 둘러 보았습니다. 딱히 크지 않아보이는데도 직원이 엄청 많더라구요. 보이는 것만 네다섯분?
앙금과자와 꿀 카스테라가 있습니다. 담에는 카스테라 먹고 싶어요.가끔 당기는데

쌀 쉬폰과 몽블랑도 있구요. 몽블랑 다른 곳은 6,000원쯤 하는데 여긴 5,000원이라 기분이 좋았어요 ㄱㅋㅋㅋ

생크림도 파리바게트보다 쌉니다 오호!

플레인, 말차, 초코맛 파운드케이크는 10,000원이구요

식빵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우유식빵말고도 밤빵이랑 이거저거 많아요. 하지만 저는 우유식빵이 아주 별로였습니다. 밀가루냄새가 너무 많이 난다고나 할까요9.. 왜인진 모르겠지만 암튼 거슬리는 향이 나서 좀 ㅠ ㅠ

바질 바게트도 인기 메뉴입니다!!! 4,500원이고 크림치즈와 양파가 들어가 있어요.저거 벗기면 바질 향이 훅 올라옵니다

음 근데 예상 가능한 맛? 바질과 크림치즈, 양파는 늘 좋죠.그리고 바게트가 너무 딱딱해서 입천장 까지는줄 알았어요 ㅠ 후레이크 안 뿌리고 기본 바게트면 더 좋았을텐데요

인기메뉴는 앙버터 버터프레첼 바질바게트인데요 저는 앙버터가 딱히 안 당겨서 버터프레첼만 가져왔어요. 즉석에서 고메버터 넣어주십니다

그리고 진짜 꿀맛 ..! 이렇게 맛있는 버터프레첼 첨 먹어봤어요. 어떻게 이렇게 조화로운 맛을 내는지 ㅛ ㅠ 프레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렇게 빵 맛이 균형잡혀서 풍미가 있는 담백한 빵을 좋아하실 것 같은데 암튼 저는 제가 먹어본 프레첼 중 최고였습니다.이건 또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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