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신 것

[왕십리/응봉] 카페&케이크 ‘방울새’ :: 디저트 추천!

운은 2020. 4. 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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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마음에 쏙드는 카페와 떡볶이집 하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떡볶이집은 최근에 찾았는데 카페는 아직 못 찾아서 열심히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에 꽤 마음에 드는 케이크 카페를 찾아서 소개하려고 해요. 이름은 ‘방울새’입니다.

응봉역 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하지만 왕십리력에서 걸어서 음 20분??
저는 마장역에서 자전거 타고 갔는데 15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이런 곳에 카페가!? 싶은 곳에 있긴 해요 ㅋㅋ

매장 안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서너개쯤 있습니다.
대화하러 오기에는 괜찮을 것 같고 공부는 별로일 것 같습니다. 조금 어둡거든요.
하지만 의자가 푹신해서 오래 대화하기에는 문제가 없는데.. 사장님이랑 거리가 조금 가깝긴 합니다 ㅋㅋ

음료가 꽤 저렴한 편이에요!
쑥라떼 투썸에서 5,500원 하는데 ㅠㅠ 여기는 4,800원이네요. 한 번쯤 먹어봐야겠어요.
아메리카노도 3,500원으로 괜찮은 가격인 것 같습니당

하루에 두어개 정도의 케이크가 나오는것 같은데요, 제가 간 날은 피칸파이와 오레오크림치즈케이크가 메뉴였습니다.
두 개 뿐이어서 조금 실망했지만 매번 바뀌니 실망할 것이 없을것 같기도요.

그리고 피칸파이가 아주.. 제 취향이었습니다!!
바삭하고 버터가 많이 들어간 단단한 타르트지가 마음에 쏙 들었어요.
거제 애드미럴호텔의 피칸파이를 못 잊어서 왕십리에서 막 찾았거든요.
그나마 비슷한 맛이라서 꽤 만족스럽습니다.
조금 더 조각이 크고 피칸이 그득하면 좋겠지만요.

가격은 4,500원입니다.

 오레오 치즈케이크입니다.
5,500원이었는지.. 5,000원이었는지 기억이 잘 안 나요 ㅠㅠ
음 정직하고 맛있는 맛이었달까요?
크림치즈 + 쿠키 + 초코 시트지..
시트지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다만 막 틀별하지는 않았다는 것...
또 먹을 것 같기는 해요! 시트지가 조금 더 부드러웠다면 어떘을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점점 사장님도 잘 만드시지 않을까요?? ㅋㅋ 또 먹으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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