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에 있는 노브랜드 버거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노브랜드 버거 주문해서 먹는 사람들을 많이 봤는데, 저도 드디어 먹어보게 되었어요!
근데 이거 진짜 브랜드인가봐요, 처음에 건대에서 처음 보고는,, 뭐지 이런 것도 있네 ㅋ 하고 말았는데 요즘 여러 곳에서 보이더라구요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메뉴는 nbb 오리지널, NBB시그니처, 어메이징, 그릴드 불고기, 스모키 살사, 코우슬로 치킨 등 11개의 메뉴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버거 종류도 많아서 오오~싶더라구요.
저는 두 명이서 방문했는데 산체스와 시그니처 버거를 주문했습니다. 감자튀김은 두 명이서 큰 거 하나를 시켰어어요. 포장지에 메뉴 이름이 적혀서 나오니, 여러 개 주문했더라도 헷갈리는 일은 없었습니다.
주문하고 음료 뜨고 한 5분 기다렸더니 바로 음식이 나왔어요!
감자튀김이 기대 이상이어서 만족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맥날과 롯데리아 감자튀김은 너무 얇다고 생각하고 맘스터치는 좀 짜달까요. 암튼 그랬는데 저는 노브랜드버거의 감자튀김이 제일 취향이었습니다.
산체스 버거는 약감 매콤한 소스가 들어간 버거였구요!
시그니처 버거는 아무래도 노브랜드버거에 처음 왔으니 시그니처를 먹어봐야지 싶어서 주문한 아이입니다.
좌석과 테이블입니다! 쿠션감은 없지만 이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너무 밝아서 약간.. 회사같달까.. 암튼 오래 앉아 있고 싶은 마음은 없었고 포장해서 간다거나 하고 싶더라구요.
음료 받는 곳입니다! 음료는 각자 알아서 받아 먹고, 주문은 그냥 탄산음료로 해서 계산하는 구조였습니다.
메뉴에 샐러드도 있는데 가격이 3,000원 대더라구요, 되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편의점 말로 노브랜드버거가 근처에 있다면 샐러드 종종 먹었을 것 같아요.
햄버거집에 샐러드라니 약간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양상추, 양파, 토마토가 있으면 샐러드 재료를 가지고 있는 거니 메뉴에 넣고 싶겠다..라는 이해를 하기도 했어요.
시그니처 버거 옆면입니다! 치즈가 두 개나 들어가 있습니다.
이건 산체스버거를 반으로 자른 모습입니다. 단면에 두툼한 고기 패티, 양상추, 토마토 소스가 보이네요.
먹었을 때는,.. 음 가격에 맞는 버거를 먹었다는 생각을 했어요 ㅋㅋㅋㅋ 빵이랑 패티가 좀 취향이 아니었달까요.. 그래도 가격이 싸서 즐겁게 먹은 기억입니다. 그리고 산체스 버거는 소스가 맛있어서 좀 더 먹을만 했어요
이건 시그니처 버거입니다! 치즈가 두 장 드러가 있던 메뉴구요, 역시 빵 단면이 약간 퍽퍽해 보이는 모습이 있어요..
고기에서 고기 맛이 많이 안 나서 좀 아쉬웠어요. 근데 뭐 치즈에 소스에 상추에 토마토까지 같이 먹었더니 적당히 햄버거 맛이라서 큰 불만 없이 먹었습니다.
근처에 롯데리아 밖에 없으면 노브랜드 버거를 갈 것 같고, 버거킹이 있으면 저는 버거킹으로 갈 것 같았어요! 그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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