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신 것

시그니엘 투숙 후기-음식 편(라운지, 웰컴티, 조식)

운은 2021. 4. 2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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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그니엘 후기는 객실편, 음식편 총 두 편으로 나뉩니다! 객실편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https://pueee-everything.tistory.com/m/460

[서울/잠실] 시그니엘 프리미어(Premier) 싱글 2 시티뷰 - 객실 편

시그니엘 투숙 후기입니다! ㅋㅋㅋ 학교에서 시그니엘 건물이 보이는데, 볼 때마다 늘 저 호텔에서 자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졸업식 기념으로 시그니엘을 예약했습니다!! 부모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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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대기중에 먹은 다과입니다 쿠키류가 많이 있었고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어요. 특히나 저 네모지고 기다란 쿠키가 맛있었습니다! 사실 대기중에 들어 간거라 라운지에 입장 가능한 인원(2인) 을 넘겨서 들어갔는데, 이렇게 배려받는 것도 좋더라구요

방에 도착하고 짐을 정리한 뒤에 웰컴티를 부탁드렸습니다. 웰컴티는 원할 때 받아 먹을 수 있었어요. 객실에 들어간 후, 프론트에 전화해서 웰컴티를 요청하면 됩니다.

로즈마리랑 귤,? 오렌지? 여튼 시트러스와 블랜딩한 차였습니다. 카페인이 없는 티더라구요.

귤과 녹차쿠키입니다. 녹차가 좀 더 취향이었어요. 바삭하고 진하더라구요. 귤이었는지 한라봉이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아요.

조식을 먹으러 왔습니다!! 사실 라운지 음식은 크게 볼게 없더라구요 ㅠ ㅠ ㅋㄱㅋㄱ 그래서 자주 가진 않았습니다

2인 조식 포함된 상품이었는데 방문객 1명 추가했어요! 조식 방문객 요금은 6만원 가량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79층에서 먹은 것으로 기억해요. 메뉴는 90% 일치하다고 들었구요(81층? 83층과)

이날 안개가 껴서 뷰가 좀 흐리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커피는 핫/아이스 중에서 선택 가능한데요, 따뜻한 스팀우유도 부탁하니 가져다 주셨습니다.

차가운 샐러드부터 사진찍었어요. 아스파라거스 샐러드, 단호박 샐러드, 새우 샐러드.

저는 으깬 단호박이 조금 더 취향이지만 이것도 뭐 괜찮았습니다!

그다음은 생야채로 된 샐러드! 신선한 적양배추와 양상추, 방울토마토가 있습니다. 각종 토핑과 드레싱도 있구요.

 수비드한 닭가슴살과 햄입니다 닭가슴살은 그냥 구워낸 것보다 좀 더 촉촉하다 정도? 였어요.

연어는 두 가지입니다. 그냥 연어와 비트에 절인 연어요. 개인적으로 연어는 좀 느끼해서 초밥으로 먹을 때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많이 먹지는 않았어요

요거트도 두 종류입니다.플레인요거트와 딸기 요거트! 플레인은 전혀 달지 않았고 그래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지즈 종류는 세 개였구요, 저는브리치즈+호두+메이플 조합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렇게 몇 번 가져다 먹었어요.

한식,,? 이라고 해야 할지? 여튼 크림소스로 버섯을 볶은 건데 이것도 아주 맛있었어요.

불고기도 달달촉촉하니 맛이 괜찮았습니다! 딱 기대하고 생각하던 그 불고기의 맛이었어요.

고추장 광어 구이? 같은 친구였는데 제법 순한 맛이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빨간 색이 좀 매워 보였는데 조식에 맞게 느끼하지 않을 정도로만 매콤하더라구요

베이컨입니다. 조식에 베이컨이 빠질 수는 없죠.개인적으로는 촉촉하게 구원낸 베이컨이 취향이지만 바싹 구운 베이컨이더라구요, 괜찮았습니다.

감자튀김!! 웨지감자에 좀 더 가까운가 싶으면서도, 썰어낸 모양만 그렇지 튀김의 바삭함은 분명 있었습니다. 맛있었어요

돼지랑 닭 소시지였나,,? 아무튼 소시지 종류가 두 개였어요. 무난무난 했습니다.

 삶은 계란! 몇 분 삶은 계란인지 나와 있지 않은 것은 좀 아쉬웠습니다. 먹어보지 않아서 익힘의 정도는 알 수가 없네요.

과일들입니다. 자몽, 망고스틴, 패션후르츠, 베리, 체리, 귤, 키위와 파인애플이 있어요.
체리가 의외로 맛이 좀 약했습니다. 파인애플이 제 입에는 제일 맞았구요. 새콤달콤하고 키위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브레드푸딩!!! 온전한 하나를 찍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약간 질척이긴 해도 맛있었습니다

시그니엘 조식은 베이커리류가 강세더라구요. 식빵 종류도 세 가지나 되고 담아둔 모양새도 고급스럽고 먹음직했습니다.


바게트도 세 종류 이상이었구요, 저는 썰기 귀찮아서 그냥 썰어져 있는거 먹었습니다. 근데 약간 마른 느낌이 있긴 했어요.

잼 종류도 서너가지 되고 버터도 있었습니다! 맛있었어요. 잼은 양이 좀 많다고 느꼈지만 많이 발라 먹는 사람 기준이면 적당하기도 하겠다 생각했어요

마들렌, 에그타르트, 브리오쉬 등도 있었어요. 맛있었지만 특출난 맛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해요. 하지만 레몬 크림은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포 파운드케이크를 아주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여러개 가져다 먹었습니다! 맨 오른쪽에 있는 페스츄리도 아주 맛있었어요

아몬드 크루아상, 뺑오쇼콜라, 크루아상이 있습니다!! 아몬드 크라상 맛있었어요.

모닝롤도 있었습니다! 한 면에 버터, 한 면에 잼을 발라서 먹는 걸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계란요리는 주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오믈렛 주문했어요!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특별하지는 않았어요. 개인적으로는 치즈를 좀 더 많이 넣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러려니 했습니다.

빵만 가득한 접시!! 파이 반죽 사이에 블루베리? 블랙베리? 잼이,들어간 네모난 조각은 두 번이나 먹었습니다.

밥과 미역국입니다. 미역국은 참기름맛,,?

미역국과 전복죽 택1로 기억하는데, 전복죽 맛있었어요. 이것 역시 참기름 맛이 강했지만요.

빨간 김치 대신 백김치가 나옵니다. 정말 손 많이 갈 것 같은 친구인데 아,, 맛있더라구요 ㅠ ㅠ 색깔도 예쁘고 새콤달콤 아침에 먹기 부담스럽지 않아 좋았습니다,

오믈렛과 같이 나오는 케찹이구요.

한식도 담아봤어요. 버섯볶음이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두 번이나 먹었지 뭐예요.

견과류에 마카다미아가 있어서 요거트랑 잘 먹었습니다. 꿀을 좀 더 넣을것 그랬다,, 하는 후회가 되더라구요,

마무리는 역시 다시 빵!! 뺑오쇼콜라가 맛있었어요.

사실 90프로 정도의 메뉴밖에 없는 곳에서 먹어서 조금 부족했을 것 같아요. 그래도 한 끼 식사로 부족함은 없었습니다. 기다리는게 싫으시다면 메인 조식 층 말고 다른 곳에서 식사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시그니엘 객실편 리뷰 링크입니다!
https://pueee-everything.tistory.com/m/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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