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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공부] 주간공부기록 - 04월 02주차 :: 리트(LEET)/토익

운은 2023. 4. 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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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토익]
LC 하나 풀었다! 455 나와서 뿌듯했다. 하지만 전에 풀었던 회차라서 기억나는것도 쫌 있고 그랬음 이번주 토요일 시험인데 제발 800 나와라 ㅠ ㅠ

[리트]
스터디-언어이해
제제별로 모아서 풀어보고 있는데 어떤 제제가 어떻게 많이 나오는지 사실 감을 잘 못잡겠다. 이번에는 경제/정치 지문 풀었는데 느낀 점은
1. 학자를 내용에 때려박아서 정보량을 늘린다(빈곤의 요인 지문)
2. 반대되는 두 현상들을 비교하는 지문에서는 A내용에 대한 근거가 B내용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찾아야 할 수도 있다.
2.1.이를테면 합의제와 다수제를 비교하는 지문이라면 합의제와 다수제가 반대되는 특징을 가지니까 합의제 관련 선지 근거가 다수제 설명 부분에서 나올 수도 있음

대충 이정도. 다음주부터는 과학 지문을 먼저 풀어서 나 스스로 시간 제약을 줘야겠다. 10분 줄여서 90점 이상 받기를 미션으로 받았으니 그대로 해야지!


화요일
[토익]
단어,,는 했나? 유튜브 문법 강의 쫌 들었다.

[리트]
2020 언어이해 지문 해제 1개. 법에서 '물'의 의미 변화에 대한 지문이었다. 다시 읽고 지문 구조도 그려보니 아주 깔끔해서 기절초풍했다.  물론 두 번째 문단에서 형소법, 민소법 순서로 설명해서 법 순서대로 설명할 줄 알았는데 3문단에서 게임물, 비디오물, 음란물,, 이렇게 우르르 나오니까 약간 당화하긴 했음. 그리고 장물 관련도 문단 안에서 글 전개 방식이 통일되어 있지는 않았다.

근데 문단 안 전개 방식까지 통일되길 바라는 건 사실 좀 욕심일 수 있는 것 같고, 1문단에서 '○○물'의 변천사 관련해서 이야기 할게~ 라고 던져줬으면 그냥 그대로 ○○물 관련 핵심어 잡아가면서 읽으면 되는듯

수요일
[토익]
RC 하나 풀었음 425 나와서 또 뿌듯~ 물론 풀었던 애다,, 6개월 전쯤? 어떤 건 기억나고 어떤건 기억 안남.

기사 문제 잡지 말고 빨리 넘어가는게 좋은 전략인 것 같다. 어떤 사람은 기사 문제가 가장 난이도가 높으니 그냥 넘어가고 나중에 다시 풀라고 하는데, 갠적으로 넘어가면 아예 다시 못 돌아올 것 같고 그냥 문제당 1분 안에 빨리빨리 풀고 넘어가는 게 정신건강상 좋았다. 뒤에는 두 문제정도 못풀고 찍었다. 원래 10문제 ~ 5문제정도 못푸는데 오늘 쫌 잘 푼거지,,

[리트]
1. 2020 언어이해 지문해제 1개
오늘은 그,, 조선시대 중혼 지문 분석했다. 이것도 생각보다 되게 깔끔했는데, 1문단 도입, 2문단 3문단 각각 규제의 내용과 수정된 내용 설명. 4문단 실제 문제, 5~9문단 치고박고 싸우며 자기견해 주장하기 정도였다. 내가 출제자여도 1번 문제는 규제 변화 제대로 인지했는지, 2번 문제는 사람마다 견해 다른거 제대로 이해했는지, 3번 문제는 새로운 사례 던져주고 적용할 수 있는지 물어봤을 것 같음

2. 그리고 주말에 푼 사설 중 버린 추리문제 풀었다. 3개 풀었는데 하나는 틀리고 하나는 문제가 이상하고 하나는 해설지가 이해가 안간다,,

단서 표시 해두고 계속 적용하는 걸 까먹는데, 앞으로 단서 부분은 옆에다가 표시해두기로 했다. 그 단서를 반드시 적용해야 하는 키워드 붙여서. 예를 들면 [단/높이] 이런 식으로 쓰는 거지

3. 추리 스터디
ㅋ,,, 오답 밭이었다. 법규 문제랑 과학 문제들 정답률이 30/40 이상 나오길래 ㄱㅊㄱㅊ~ 생각했는데 이번 세트에서 50프로의 정답률 발견,, 나의 구멍을 찾은 느낌이랄까.

논증 부분에서 인과성 파악을 잘 못하는 것 같다. 그게 추리논증 시험인데 나 괜찮나? ㅋㅋㅋㅋㅋ 일단 후 너무 좌절하지 말고 구멍 찾은 걸 기뻐하며 차근차근 메꿔나가보자. 적성시험은 구멍 막는 시험이니까. 재미 들리니까 이것도 나름 즐거운 공부다.

목요일
아 컨디션 진짜,, 어제도 아파서 약국가서 약 사 먹었는데 오늘도 아주 죽어난다. 일단 목이 아파서 침 삼킬 때마다 짜증나고 콧물은 가끔. 기침은 꼭 잘 때 한 번씩 깬다. 코로나는 아니고.

[토익]
LC,RC 1세트씩 모의고사 쳤다.
사실 RC 칠 때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서 끊고 시험쳤다. 혼나겠구만, 토익은 체력 싸움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리트]
몰라유 암것도 못했어요,,

금요일
감기 초절정. 그냥 계속 쿨쿨 잤다

토요일
[토익]
시험 침!! 이제 본고사 전까지 토익은 안한다~~

[리트]
아직 감기 심해서 계속 자다가, 저녁 먹고 좀 살아나서 경제 기사 질문 백문백답 책 읽음. 리트 지문 읽을 때 배경지식이 도움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경제와 과학은 예외라는 학원샘 조언에 따라 공부하기 싫을 땐 배경지식을 쌓고 있다.


일요일
[리트] 아 이젠 리트 공부만 하니까 대분류 삭제해야지 룰루

1. 학원 와서 사설 모고 치는 날.
언어이해는 3번 문제를 3개까지 버려 보기로 했고, 추리논증은 요소 간 관계 묻는 지문 있으면 물 한 번 마시고 풀기 시작할 거다, 그리고 20번부터 풀거임. 주어와 서술어에는 꼭 도형 쳐서 정확하게 파악하기! 술술 읽히면 잘못 풀고 있는 거다

근데 언어이해는 딱.. 히 버린 문제 없었고(뒤에 과학 지문 대충 풀긴 했지만), 추리논증은 20번 부터 풀지 않고 처음부터 풀었다. 물 한 번 마시는 건 했는데 주어와 서술어에 도형 치는 건 안 함.. ㅠㅠㅠ 술술 읽힌다는 느낌은 없었고 타점 잘 잡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점수가 어떻게 나올 지는 볼 일이다 채점해보자! 넘 스트레스 받지 말구.

근데 추리논증 시간부족 이거 진짜 어카지. 대략 8문제 정도를 못푸는데 흠냐링. 사실 시간 압박 많이 안 받고 여유있게 풀기는 한다. 근데 쫓기듯이 풀면은 너무 많이 틀려가지고 말이야 말이야.. 오늘도 2번 계산문제 하나 안 풀었으면 다른거 풀 수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여튼 아쉽구요. 빨리빨리 푸는 연습 좀 해야 하는데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밖에 답이 없는 것인지 모르겠다. 8문제면 진짜 많은데 ㅠㅠ 난 4개만 버리고 싶단 말이야..

언어: 24/30
추리: 25/40

추리가 10문제 더 많은데 점수 비슷한거 실화인가. 이제 언어는 정말이지 하던 공부만 하고 추리에 전부 몰빵해야겠다. 그래도 추리는 공부하면 오른다는 것이 정설과도 같이 있기 때문에 뭐랄까 믿음이 있달까! 딱 5문제만 더 맞춰서 추리 30개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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