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맵] 바, 차가운 새벽 위치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2길 53 남부시장 6동 2층 청년몰 (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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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차가운 새벽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2길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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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남부시장 청년몰에 위치한 바, 차가운 새벽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다녀온 건 아니고 다니고 있는 중입니다. 거의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가는 것 같아요.
메뉴판이 따로 없고 본인이 좋아하는 음료 취향을 사장님께 설명하면 사장님께서 취향에 맞을 만한 음료를 추천해 주십니다.
어떤 과일이나 차를 평소에 좋아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면서 사장님과 이야기하는 시간도 제법 즐겁습니다. 익숙하게 맛있는 맛도 있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하지만 굉장히 어울리는 조합을 경험해 볼 수도 있어요

밤크림이 올라간 초코라떼입니다. 차가운 새벽의 조코 음료는 정말 정말 진하고 묵직하고 고급스러운 맛이 납니다. 이 맛있는 초코 베이스를 어떻게 만드는지 사장님께서 설명해 주신 적이 있었는데 따라해 볼 생각은 없어서 까먹었네요,,, 밤크림이 올라간 푸딩을 먹고 그 밤의 맛을 더 느껴보고 싶은데 새로운 조합으로 먹어보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만들어 주신 음료입니다. 대단히 맛있었어요

겨울이 되면 차가운 새벽에는 푸딩을 만드신다고 합니다. 저는 전주에서 처음 보내보는 겨울이라 푸딩도 당연히 처음 먹어봤는데요. 호지차로 만든 푸딩이 이렇게 제 입맛에 맞을지 몰랐습니다
원래도 스타벅스에서 파는 호지차 라떼를 좋아하긴 했지만 알코올로 감압해서 향을 빼낸 호지차는 그냥 우유에 우린 것과 또 맛이 다르더라고요. 좀 더 산뜻하고 가볍게 코를 쳐주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밤크림에 넉넉하게 적셔먹으니 한입 한입 행복했습니다.
아 그리고 옥광밤을 가지고 밤크림을 만들 때, 껍질의 떫은 성분이 밤에 옮아갈까 봐 껍질을 벗긴 다음에야 삶는다는 사장님의 정성이 대단했어요

좀 가볍고 산뜻한 느낌의 논알코올 음료를 요청드렸을 때 받았던 음료입니다. 사실 우롱차 맛을 잘 알지는 못해요. 어디 중국 음식점 같은 곳에 가면 우롱차라고 주시는데 약간 떫은 맛이 있었던 것 같다라는 인상만 남아있었어요. 말차랑 함께 마시니까 향긋하고 몸 전체가 가벼워지는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이건 말차라떼에 마카다미아를 섞은 음료를 먹은 다음에 받았던 음료인 것 같은데요. 말차 마카다미아 라떼를 마시면서 연세 마카다미아 초코우유 이야기를 했더니 그다음에는 이 조합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하지만 시중의 연세 마카다미아 초코우유보다 훨씬 풍부한 맛이었어요.
오히려 이걸 먹은 다음에 마카다미아 초코우유를 먹으니까 음료의 농도를 초콜릿이 아니라 설탕 혹은 시럽으로 낸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서 약간 아쉽더라고요. 하지만 편하고 빠르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좋은 제품!

블러디메리라는 토마토 베이스 음료를 육개장처럼 해석한 칵테일이었습니다. 안에 고사리랑 숙주나물 같은 것도 들어 있고 심지어 밥도 들어 있는데 술이었어요. 따뜻하고 그런데 알코올로 들어있어서 이중으로 몸이 후끈해지는 맛이었습니다

귀여운 초코우유 잔
가격은 8000~12,000원 사이이고, 논알코올 음료는 10,000원을 넘긴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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