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연무장길에 위치한 쌀국수 전문점 포유입니다.
매장은 1.5층같은 2층에 있고, 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계단이 조금은 좁고 가파른 느낌이 있어서 출입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점심시간에 자주 방문했는데 웨이팅이 있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한산한 건 아니었지만요. 주말이나 저녁 분위기는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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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메뉴판이 없고, 스마트폰을 테이블의 특정 부분에 터치하면 주문할 수 있는 창이 열립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고, 결제는 식사 후 나갈 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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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팟타이입니다. 쌀국수 국물도 함께 주셔서 좋았습니다. 전박적으로 조금 짠 맛이 강한 것이 아쉽긴 하지만 맛은 있습니다. 매콤달콤짭짤한 맛이에요. 숙주도 아삭하고 맛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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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빵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음식이 그렇게 늦게 나오는 편이 아니지만 앉자마자 내어주시는 따뜻한 빵, 발사믹과 올리브유는 허기를 달래줍니다.
중간에 보이는 당근은 솜땀처럼 생겼는데 직원분께서는 피클이라고 지칭하시더라구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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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당 금액은 만 원 초반 ~ 만 원중반입니다.
혼자서 메뉴 하나에 사이드메뉴까지 주문하려면 거의 2만 원을 써야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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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메뉴판입니다. 고등어덮밥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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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소고기국밥입니다.
쌀국수 국물은 좋아하지만 면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 밥으로 변경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포유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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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느날 먹은 소고기 국밥과 짜조… 짜조 4피스가 나오지만 사실 2피스를 그냥 잘 자른 게 아닌가 하는 불만이 있습니다. 어쨌든 국물도 진하고 맛있고 짜조도 굳이 피시소스를 뿌려 먹지 않아도 간이 잘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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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조는 안에 고기와 야채가 가득 들어간 맛이라 만족했습니다. 아무래도 튀긴 음식이라 4조각을 다 먹기는 좀 부담스러웠지만, 그래도 두조각까지는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바삭한 군만두 맛이 나서 좋았어요.
반려동물과 같이 갈 수 있는 식당이라는 점도 포유의 매력입니다. 가끔 매장에서 아주 귀여운 친구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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