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신 것

[왕십리] 백억커피 :: 24시간 운영 카페(배달가능, 매장 취식 가능)

운은 2024. 12. 30. 23:32
반응형

[카카오맵] 백억커피 왕십리점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328 1층 (도선동) https://kko.kakao.com/Uvxg_tNp_L

백억커피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328

map.kakao.com


왕십리역 근처에 위치한 백억커피 왕십리점입니다. 드물게 24시간 영업하는 카페여서 종종 방문합니다.

팝콘 소: 2,000원
2,000원이라는 가격에 계속계속 집어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를 살 수 있다니, 만족스러웠어요. 카페에 앉아있다보면 입은 심심한데 배부른 건 먹고 싶지 않을 때가 있었는데요, 그때 선택하기 아주 좋은 간식이었습니다. 2,000원이라는 가격도 아주 합리적이었구요.

고소한 맛은 없고 카라멜맛 뿐이어서 조금 아쉽긴 하지만.. 보통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같은 달지 않은 음료랑 같이 먹을 간식이 필요한 거라서, 카라멜 팝콘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카페라떼 아이스, 3,5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쓴맛의 커피를 잘 못마셔서 아메리카노보다 라떼가 더 먹기 편했습니다. 카라멜팝콘과 더 어울리기도 했구요.

어느날의 따뜻한 카페라떼. 아 가끔 무슨 우유를 쓰는지 모르겠지만 영 밍밍한 라떼를 판매하는 카페가 있는데 백억커피의 카페라떼는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적당히 맛있게 잘 먹었어요.


크로크무슈(5,500)와 따뜻한 아메리카노.

크로크무슈 5,500원은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기억하는 크로크무슈 가격 3,500원은 생각해보니 거의 10년 전 가격이더라구요. 받아들이고 먹기로 했습니다.
크로크무슈 소스, 햄과 치즈가 들어간 간단한 샌드위치입니다. 따뜻해서 아침으로 먹기 좋았고 짠 맛이 강한 간식이라 우유가 들어간 음료 혹은 약간 달달한 음료랑 먹고싶었습니다. 다음에 가면 아이스초코 혹은 딸기라떼랑 먹을 계획입니다!

*조리(전자레인지, 오븐 등)하여 판매할 수 있는 모든 음식들을 판매하는 것 같았어요. 볶음밥이나 순대강정, 핫도그도 있어서 정말 신기했습니다. 팝콘을 판매하는 곳도 잘 없는데 은근히 주문하시는 분도 많고 달달한 냄새를 계속 맡다 보니 먹고싶어지기도 했습니다. 갓 튀겨낸 팝콘을 먹고 싶을 때 또 찾을 것 같아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