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끝나고 할게 없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중 학교 주변에 새로생긴 빵집을 발견했다. 부평향교 쪽으로 걷는데 갑자기 엄청나게 따뜻한 버터향이 코끝을 스쳤다. 원래 맛있는 냄새가 나는 길이 아니라서 주의를 둘러보니 역시나!! 새로운 가게가 생겼다!! 경인교대 정문에서 부평향교로 가는 골목에 위치한 미와당!! 메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식빵류와 맛빵류로 나뉘고 일반 카페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커피류도 판매하고 있다. 학교 주변에 파리바게트 이외의 빵집이 없어서 늘 새로운 빵을 갈망했기에 망설임 없이 가게로 돌진했다. 가게 내부는 큰편이 아니다. 아담한 사이즈에 그래도 있을거는 다 있다. 빵을 만드는 공간이 가게의 반쯤 차지하는 것 같고 나머지 반은 빵이 진열되어 있고 테이블이 놓여있어 카페의 역할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