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피부는 항상 건성이라서 유분과 수분이 늘 필요해요.
그래서 토너부터 크림까지 다 촉촉한 제형을
찾아쓰는데, 아직까지 엄청 마음에 드는 토너를
발견하지 못한 토너 유목민이에오.
최근까지는 배드스킨의 ‘콜라겐 폭탄 하이드레이팅 앰플’
을 사용했는데 굉장히 찐득한 토너라서
여름에는 좀 과한 것 같기도 하고,
무겁게 느껴지더라구요.
거기다 용랑도 엄청나서 쓰다보니 좀 질렸달깤ㅋㅋㅋㅋ
한 제품에 정착못하는게 이정도면 운명...
여튼 그래서 새로운 토너를 찾아서 열심히 검색한 결과
라운드랩의 자작나무 수분 토너를 구입했어요.
제 돈으로 구입한 제품입니다.
<300ml 24000원>
저는 세일가로 11000원에 구입했어요.
정가와 세일가가 엄청 차이가 나네요.
라운드랩은 독도토너로 엄청 유명하지만
닦토로 유명한 독도토너보다 좀 더 수분감 있게 사용 할 수 있는 자작나무 수분토너가 좋을 것 같아 골랐어요.
화해 어플을 통해 확인해보니
평점도 굉장히 높고, 성부도 아주 좋네요.
민감성인 분들도 걱정없이 사용 할 수 있는 제품인 것 같아요.
용기는 이렇게 생겼답니다.
반투명한 플라스틱 용기에
귀여운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네요.
뭔가 깨끗한 이미지가 제품과 잘 맞는 것 같아요.
유리용기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이런 플라스틱 용기도 가벼워서 좋을 것 같아요.
제형은 투명하고 약간은 묵직한 느낌이에요.
물 같이 흐르는 제형은 아니지만,
펼쳐서 바르면 엄청 가볍게 발려요.
이전에 사용했던 배드스킨 앰플은 바를때도
걷도는 느낌이었는데
자작나무 수분 토너는 가볍게 싹 발리면서도
수분감이 피부에 가득해지는 느낌이었어요.
향도 거의 없어서 약간 무매력이 매력인 그런 제품!
가볍게 발리지만 수분감은 가볍지 않아서
7스킨 용으로도 적당할 것 같아요.
저는 이렇게 화장솜을 적셔서
스킨팩으호 사용하고 있어요.
2주 정도 사용해본 결과
피부에 수분감을 잘 채워주는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었습니다.
만약 아직 마음에 쏙드는 토너를 찾지못했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토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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