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 리뷰

[경주/울산(울주) 볼거리] 주상절리 전망대 :: 데이트코스 추천

운은 2019. 12. 3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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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시간까지 시간이 좀 붕 뜨더라구요. 그래서 누워있는 주상절리를 보러 전망대를 찾았습니다!
양 옆으로는 산책 코스도 잘 되어 있으니 날 좋을 때 이용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ㅓ주상절리 전망대 관람 시간은 오전 09시부터 저녁6시까지입니다.

무료입장이더라구요!! 그래서 주말에는 아이와 함께 혹은 친구들, 혹은 혼자서 구경하러 오시는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1층에는 간단하게 전시도 하고 있더라구요. 저는 안 봤지만 ㅋㅋㅋ 다양한 지식 습득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보는 것도...

2층에 있는 테라스는 계단으로도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전망대는 엘리베이터로만 갈 수 있더라구요

1월 1일은 휴일인데도정 상 오픈 하네요. 휴일에 가족들이 모여 갈만한 곳을 찾고 계신다면 여기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한 시간 정도?? 쭉 걸으면서 이야기를 해도 좋고 주상절리를 보는 카페도 군데군데 있거든요

4층 전망대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테라스에 내리시는 분은 거의 없더라구요.

전망대에서는 주상절리의 형성 과정에 대해 설명해주시는 분이 계세요. 어쩌다 시간이 맞아서 슬쩍 들어봤는데 재밌게 해설을 잘 해주셨습니다. 해설 시간표는 위 사진과 같아요. 보통의 주상절리는 서 있는 기둥의 모양인데, 왜 경주 주상절리는 누워있는지 궁금하기도 했어서 재밌었어요.

전망대에 올라왔습니다!! 바다뿐 아니라 마음도 잘 보여서 뻥 뚫린 느낌이고 재밌었어요.

그리고 경주 이곳저곳을 찍은 사진전도 열리고 있으니 한 번쯤은 구경가볼만 하더라구요. 무엇보다 무료니까요. 주차장도 잘 되어 있구요!

등대도 있구요. 밑으로 산책로 나 있는 거 보이시나요? 다 돌아보지는 않았는데 한시간 코스가 넘는것 같아요. 꽤 길더라구요.

누워있는 주상절리는 위가 아니라 옆쪽부터 식어서 생겼다고 해요. 벽이나 계곡 틈을 따라 용암이 흐르면서 위가 ㅇ닌 옆이 먼저 식는 거죠

산책로 구석구석에도 설명이 나와 있어서 읽어가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이게 가장 유명한 부채꼴 주상절리랍니다! ㅎㅎ 예쁘고 신기하더라구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니 접근하기는 힘들지만 위에서 훤히 보니 따히 아쉽지는 않았어요. 한 번쯤은 방문해봐도 좋을,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 경주 주살절리 소개 이걸로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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