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 리뷰

[왕십리] 빕스 - 연어대축제

운은 2018. 9. 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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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일하는 사람들끼리 회식을 할 기회가 있어서 빕스에 방문했다.
가깝기도 하고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도 있는 뷔페가 회식으로 적합할 때가 있다.

쨌든 이번 빕스 신메뉴가 연어라길래 좀 궁금했는데 잘 되었다 싶었다.


빕스 왕십리점은 왕십리 민자역사 3층,,? 에 위치해 있다.
이마트 들어가는 층에서 마트 쪽 말고 지하철역 쪽으로 들어가면 빕스, 그릴타이, 디노체컨벤션 등등이 있다.
은근히 민자역사에 놀거리가 있어서 다른 곳 갈까,,?
싶다가도 귀찮아서 왕십리에서 놀게 되는 현실


매장은 굉장히 넓은 편이다.
샐러드바를 중심으로 매장이 두 군데로 구분되는데,
40~50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그 두 배쯤 되는 공간이 또 있다.

그래서인지 많이 시끄럽지 않다.
근처에 학생들이 많고,
학생들은 점심 샐러드바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빕스 특유의 시끄럽고 정신없는 분위기는 덜하다.


죽, 스프, 국

예전에는 브로콜리 스프에 크루통 올려 먹는 걸 참 좋아라 했다.
오늘 가 보니까 크루통이 없어서 아쉬웠다

피자 세 종류.
바베큐 피자가 제일 나았다.
옐로우 콘치즈 피자는 단 맛이 덜하다.

구석에 있는 마약옥수수랑 같이 먹으면 훨씬 맛있다.


생각보다 만족스럽게 먹었던 파스타류

오일파스타/크림파스타/토마토파스타


디저트? 혹은 식사의 시작


감자튀김 두 종류

안 먹어보았다


빕스는 정말 치킨이 맛있다.

금방금방 튀겨내기도 하고.
차킨보다는 사실 가라아게 느낌이다.

튀김옷이 얇아서 밀가루 먹는 느낌이 많이 없는 것이 좋다.


떡볶이와 잠발라야 라이스

떡아 생각보다 굉장히 쫄깃하고 맛있었다.
잠발라야 라이스는 생각보다 매웠다...
고슬한 밥을 싫어하는 사람은 못 먹을 것 같다


마약옥수수, 콩스튜, 폭립

마약옥수수 괜찮다. 볶음밥이나 피자랑 같이 먹으면 어울린다

스튜는 안 먹어봤다.

폭립은 괜찮았는데,
먹기 불편해서 한 두 번 먹고 말았다.


생각보다 맛있게 먹었던 마파두부.
뒷맛이 매워서 이거 먹고 아이스크림 먹었다

옆에 있는 쌀밥이랑 먹으면 맛있다.


쌀국수


디저트류 종류가 많아졌다.
근대 배불러서 못 먹었다.


샐러드와 과일


콘라이스는 밍숭맹숭하다.

계란장, 아보카도장, 연어장 중에서 연어장만 먹어봤다.
연어 메뉴 중에서 연어장이 제일 괜찮다.

연어 통 오븐구이, 오른쪽은 연어 레몬크림 베이크.

그저 그랬던 메뉴들.

레몬크림은 기대했는데 크림이랑 레몬이 생각보다 따로 놀아서 읭? 싶었다.


스파이시 연어 라따뚜이는 생각보다 꽤 매웠다.
그래서 한 번 먹고 못 먹었는데 밥이랑 먹으면 맛있을 듯


아보카도 크림 연어바게트.. 정말 별로였다.
바게트는 눅눅하고 연어 딥도 아보카도 딥고 무엇 하나 제대로 된 맛을 내는 게 없었다.

한 입 먹고 못 먹었다.

아바블렌디드도 별로다
바나나가 덜 익었는자 아보카도가 덜 익었는지 매우 떫었다.




못 찍은 접시도 한두접시 있는 듯.

근데 뭐 빕스 같은 곳은 원래 맛있는 거 몇 개 보고 가는 거니까...
떡볶이랑 치킨이랑 연어장이랑 파스타가 맛있었다

한양대 재학생을 학생증을 보여주면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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