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 리뷰

[녹사평/이태원] 경리단길사진관 :: 가족사진/우정사진/반려동물과 함께 사진 찍기 좋은 데이트 코스 추천!

운은 2020. 1. 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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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진을 찍기 위해 경리단길 사진관에 들렀습니다.
상호명 자체가 경리단길사진관이더라구요.
일전에 그냥 경리단길을 걷다가 사진을 찍었는데 즐거웠던 기억이 있어서 정식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 다시 방문했어요.

경리단길 아주 초입에 있습니다.
지하에 있지만 밖에 입간판인 있어서 찾기 어렵지는 않았어요.
저희는 예약을 하고 갔고 예약금은 만 원 이었습니다.

이전에는 흑백사진을 찍었어요.
아주 저렴하다고 생각은 안 했는데 비교적으로 싼 가격인가봅니다.
사실 사진관에서 사진을 자주 찍는 편은 아니라서 가격 비교는 잘 못 하겠어요.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아쉽게도 엘리베이터나 경사로는 없어 보였어요.
꽤 가파른 편이니 계단을 이용하는 데에 평소 무리가 없었던 분들도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려가는 길에는 여러 사진들이 결려 있어요.

의상돈 준비되어 있습니다.
대여빈는 1인 만 원이더라구요.
그냥 편하게 경리단길에 놀러왔다가 사진을 찍고 싶으셨던 분들이라면 의상을 대여하는 것이 좋겠지요.
저는 가족들이랑 의상을 맞추어 입고 갔으니 의상 대여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화장대입니다.
화장품이 있지는 않구요, 고데기나 드라이를 할 수 있었어요.
사진 찍기 직전에 약간의 꾸밈은 하는 것이 좋아서 구비되어 있는 미용 용품들이 반갑더라구요.

앨범 안에는 여러 샘플들이 있었습니다.
쭉 보면서 어떤 자세, 구도, 느낌이 좋은지 말씀드리면 참고해서 찍어주시더라구요.
제 가족은 네 명이라 두 명이 앉고 두 명이 서는 포즈를 부탁드렸어요.
자연스럽고 가벼운 느낌으로요

옷과 가방을 보관할 수 있는 서럽장입니다.
옷걸이도 따로 있긴 하지만 가방 등은 역시 안 보이게 숨겨 두는 것이 마음이 편하니까요.

잡다한 악세사리들도 있구요.
저 의자에서 잠깐 놀면서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탈의실도 있어요.
옷을 대여하거나 가져 온 경우 탈의실이 필요하겠네요.

 촬영한 파일은 경리단길사진관의 포트폴리오로 사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원치 않으면 말씀드릴 수도 있으니 크게 별로라는 생각은 안 했어요.

메일로 사진 원본을 보내 주시고 인화한 사진은 택배 혹은 재방문을 통해 수령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집이 조금 멀어서 택배 부탁드렸어요. 택배배는 3,000원이구요.

사진 보정은 부탁드린대로 잘 해주시더라구요.
약 30분 정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연스러운 표정을 위해 많이 웃겨주시기도 하셨구요.

반려견과 함께 촬영한 포트폴리오도 있더라구요. 원하시는 분들은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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