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신 것

[하겐다즈] 초콜릿 촉 아몬드 크런치 아몬드 콘, 바닐라 카라멜 아몬드 크런치 아몬드 콘 :: 하겐다즈도 콘이 있다!

운은 2020. 2. 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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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은 그저 빛..
배스킨라빈스에 가장 많이 가긴 하지만 아무래도 하겐다즈에 대한 욕망은 계속 있는 것 같아요.
가장 맛있고 고급스러운 아이스크림이라는 느낌이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언니가 가끔씩 고급? 건강한 간식들을 보내 주는데 이번에는 하겐다즈를 보내 줬어요.
보자마자 꺅꾝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하겐다즈 너무 맛있잖아요.
빈스빈스 와플도 하겐다즈 써서 더 좋아하기도 했었는데요.

박스를 뜯으면 콘이 이렇게 들어 있습니다.
콘이 따로 포장이 되어 있는데 다시 박스 포장이 또 되어 있더라구요.
약간 과대포장이 아닌지 싶지만 뭐..

왜 하겐다즈가 이렇게 용맹하게 보이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네요.

초코 하겐다즈 칼로리는 231키로칼로리였습니다.
카라멜아몬드 아이스크림은 칼로리를 못 봤어요 ㅠㅠ

둘 다 어마어마하게 맛있었습니다!
초코는 진하고 쌉쌀한 맛이 매력적이었어요.
너무 달기한 한 것이 아니라 풍미가 느껴지는 씁쓸함이 살짝 뒤를 받쳐 주어서 아주 만족했어요.
부드러운 질감이야 말할 것도 없구요.

 의외로 카라멜 아몬드 아이스크림도 범상치 않은 맛을 냈는데요,
그냥 카라멜이 아니라 솔티 카라멜 느낌?
단짠한 맛이어서 혀에 착 감기는 맛이 정말 좋았아요.

아, 일반 콘보다 양이 조금 적긴 하지만 저는 이게 좋더라구요.
일반 콘들을 너무 배불러서 남기는 경우가 많은데 하겐다즈 콘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물론 너무 맛있기도 했구요)

참 약간 과자가 눅눅하긴 했는데 딱히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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