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신 것

[신촌] 뉴욕비앤씨 :: 브런치

운은 2021. 5. 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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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촌에 있는 브런치 가계인 뉴욕비앤씨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아웃백 옆이에요

이날 날씨가 좋았습니다. 오며가며 이 가계 몇 번 보긴 했는데 직접 방문해본 것은 처음입니다.

옥외 가격 표시제를 성실하게 시행하고 있네요! 사실 저도 밖에서 가격 좀 알고 들어가는게 맘이 편하긴 하더라구요. 어쨌든 먹을 거지만 그래도 혹시나 싶을 때도 있어서요.

뒤쪽으로 아웃백이 보입니다. 정말 가까이에 있어요.

비건 메뉴도 있습니다. 저는 비건식을 하진 않지만 비건 메뉴가 있는 식당은 늘 반가워요.

나무가 많습니다. 전반적으로 온실 속에서 식사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햇살이 좋은 날이기도 했구요

두부 스테이크입니다. 샐러드 쪽에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버섯과 양파 볶은 게 가득 들어가 있어서 맛있었습니다!! 해쉬브라운도 좋았구요, 전반적으로 아주 건강한 느낌이었어요

음료도 주문했습니다. 딸기라떼, 아이스 아메리카노, 핑크레몬에이드를 마셨어요. 딸기라떼는 생딸기보다는 딸기청을 이용한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좀 달긴 했지만 엥간하게 먹을만 했답니다.

그래도 그냥 음료만 마시러 오기에는 분위기가 꽤 식당같습니다.

 주문한 메뉴 세 개가 모두 나왔어요. 갈릭목살볶음밥,,? 이랑 토마토 파스타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토마토 파스타는 제 입맛에 조금 시었습니다. 샐러드는 드레싱이 맛있었어요.

빵으로 샐러드와 토마토 소스를 구분해 두셨더라구요. 뜨거운 토마토 소스에 샐러드가 익지 않게 하려는 방법이었던 모양인데, 신기하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갈릭 목살 볶음밥이 진짜 맛있더라구요!! 서가앤쿡같은 맛??ㅋㅋㅋ 맛이 없을 수 없는 그런 맛,, 고기가 풍부하고 막 그렇진 않았지만 마늘 향과 고슬고슬한 밥이 참 괜찮았던 기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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