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뜬금없이 편의점에서 먹어본 서울우유맛 원컵 음료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발견해서 먹었고, 오이도 회센터에 있는 곳이었어요.
회센터에서 물회를 먹었더니 속이 차가운 것이.. 약간 따뜻한 음료가 먹고 싶더라구요. 그런데 핫초코는 무겁고, 유자차는 먹기 싫어서 서울우유 원컵을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17,00원 ~2,300원 사이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아요.
사실 서울우유원컵이 아니고 ‘서울우유맛’원컵입니다. 달달한 흰우유 맛이라고 하고, 저는 원래도 우유에 꿀을 타먹는 걸 좋아했어서, 달달한 우유? 최고다, 하는 심정으로 구매했어요.
리뷰를 써보고 싶어서 급하게 포장 안 뜯은 친구 사진도 찍었습니다. 옆에 스위스미스 핫초코도 있네요. 저것도 맛있는데!
달달한 흰우유가 자판기 우유맛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맞나요? 저는 자판기 우유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서울우유맛 원컵은 분말에 뜨거운 물을 따먹는 형태입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과 분말을 저을 수 있는 스푼이 들어있어요. 분말을 뽀얗습니다.
전용 컵 말고 다른 용기에 먹기는 참 어렵울 것 같네요. 물붓는 선이 전용 종이컵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컵라면 먹을 때 쓰는 뜨거운 물을 선까지 붓고 나면 완성입니다!
뜨거운 물을 넣고, 먹어 보았는데 맛은 꽤 걸쭉한 느낌입니다. 달달하고 고소한 맛입니다.
종이컵이 보온 효과가 있는 것 같았어요. 잘 안 식는 게 좋았습니다. 추운 겨울날에 몸 녹이기 위해 사먹기 좋은 음료라는 생각이 들어요.
서울우유맛 원컵, 또 사먹을 생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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