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동 카페 리프]구월동 카페

구월동이 가까운편이라거 가끔 가긴 하는데 막상 가면 별로 할 게 없는 것 같다(완전 내 기준)

그래서 뭔가 친구가 추천한 맛집이 있거나, 백화점 갈 때만 가게 되는데 오늘은 완전 추천 받은 카페가 있어서 구월동으로 가게 되었다.

​카페리프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604번길 63

골목으로 좀 들어가서 한적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늘 북적북적한 메인 거리에서 벗어나니 조용해서 좋았다. ​
​위치가 조금 애매 하다. 인천 터미널 역과 예술회관 역 중간쯤?? 그래도 예술화관이역이 조금 더 가까우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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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이렇다. 전체적으로 가격은 적당한 것 같다.
내가 주문한 건 ​​아메리카노 4000원 밀크티 5000원 프로마쥬 6000원 레몬 파운드케이크 3000원 이다.

​주문을 하고 카페를 둘러보니 분위기가 좋다. 베이지 색이 주로 쓰여서 차분한 느낌이어여서 도란도란 이야기 하기 좋을 듯하다.

내가 주문하고 좀 뒤에 사람들이 엄청 몰려왓다. 역시 맛있는 곳은 소문이 빨리빨리 난다. 좀 복작복작 해지기는 했으나 그래도 분위기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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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분위기!! 사람들이 갑자기 많아져서 가게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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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주문한 디저트가 나왔다. 직접 트레이를 가져다 주신다.👍👍
접시 부터 너무 이쁘다. 트레이가 캔버스라서 독특하고, 감성도 진짜 인스타 갬성!!

맛을 설명하자면 일단 ​
​프로마쥬 -​ 치즈케이크라는 간단한 설명이 적혀 있었는데 진짜 첨 먹어보는 치즈케이크의 맛이다.
두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밑 부분은 치즈이고 윗 부분은 시원한 바닐라 크림이다.
치즈에 바닐라 크림이라니!!! 단짠의 정석이다.
바닐라 크림이 단단한 편이고 시원해서 바닐라 아이스크림 같기도 하다. 같이 먹은 친구도 진짜 인생 치즈케이크라며 극찬했다.

​레몬 파운드 케이크 - ​이거는 프로마쥬로 양이 적을까봐 하나 더 시켰는데 완전 성공 이었다.
밀도가 빡빡한 파운드에 우유 향이 나는 크림!!
일반 카페에서 주는 휘핑크림이 아닌 진짜 크림!!! 한 입 먹고 크림에 반했다. 이런 크림 진짜 오랜만에 먹어본다.
그냥 생각없이 시킨 메뉴였는게 친구가 이게 제일 맛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

​밀크티 - ​공차에서 알바하는 친구에 의하면 이 밀크티는 가루를 탄 것이 아닌 정말 우려낸 맛이라고 한다. 우유의 맛이 이렇게 날리가 없다고.
진짜 맛있다. 👍👍

​아메리카노 - ​커알못이라서 커피의 맛을 잘 구분 못하지만 고소하고 많이 쓰지 않아서 달다구리 들이랑 잘 어울렸다.


여튼 완전 만족한 카페였다. 다음에 또 먹으러 오기로 친구랑 오조억번 약속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