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공부일지 쓰는거 넘 귀찮아서 월~금은 아예 못썼다! 주말이라도 써보자고
완독한 수험서 - 나쁜국어 독해기술(진형석 저)
1.1. 도움이 된 부분
1.1.1. 문장의 머리와 꼬리 파악하기. 선지를 읽을 때 이상한 부분에서 핀트 잡고 틀렸던 나에게 좋은 판단 기준을 주었다.
1.1.2. 글의 일반적인 전개 과정(비교대조, 문제해결,,, 등등) 알기.
1.1.3. 이 외에도 도움이 되었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기억이 나면 쓰겠습니다.. 흐음
1.2. 도움이 되지 않은 부분
1.2.1. 리트같은 경우에는 지문 하나에 전개 방식도 두 개이상일 수 있고, 주제가 두 개 이상이기도 하다! 그래서 하나의 이야기를 하는 수능국어를 염두에 둔 설명은 조금 맞지 않을 수도 있었다.
1.2.2. 나는 밑줄을 많이 안 치면서 글을 읽는 편이라, 어디에 밑줄을 그어야 하는지 설명하는 부분은 많이 스킵했다. 기호 정도로 표시만 하고 넘어가는 편. 나는 문제를 풀 때 지문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밑줄들 간의 관계가 생각이 안 나서 밑줄 활용을 잘 못한다.
토요일
[영어]
1. 영어책 필사
[리트]
1. 언어이해 과외
1.1. 14학년도 기출 풀이
1.2. ‘문제를 잘 읽자’를 아침에 일언나자마자 세 번씩 외쳐야 한다 진짜..
1.3. 지문을 읽는 것은 조금 실력이 붙었다는 평가를 들었다 희희희. 14년도 지문이 최근의 것보다 좀 쉬워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예전에는 14,15년도 문제도 정말 어렵다고 느꼈기 때문에 그간 실력이 늘긴 했다고 생각하려고 한다(늘어야 해.. 쓴 돈과 시간을 생각하면..)
1.4. 이제는 선지를 읽을 때 정말정말정말 집중해야 하는 때가 왔다. 선지와 지문!! 실수라고 생각할만한 것들이 있었으나.. 수학 시험에서 계산실수가 단순 실수가 아닌 실력의 차이이듯이, 선지를 오독하거나 느낌을 잘못 잡거나 하는 디테일들을 챙겨야 하는 것이다.
1.5. 이중부정(ㄱ 이론을 반박하지 못하는 사례는?) 문제에 약하다.. 이럴 때는 선지 옆에 O X 를 표시하는 것이 아니라, ㄱ이론인지, ㄴ이론인지, 이런식으로 적어가면서 결이 다른 하나를 찾는 것이 낫다.
1.6. 과학 지문은, 관계를 정리해놓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 파장과 주파수의 관계를 [둘은 반비례한다]라고만 적어뒀더니 전혀 문제에 쓸모가 없었다. 그냥 장파 -> 주파수 낮음, 단파 -> 주파수 높음. 이렇게 다 적어 두는 게 낫다.
1.7. 정보가 어어어엄청 많은 지문을 읽을 때는 지문을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문단 옆에 표지를 적어두고 문제 먼저 푸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정치나 과학지문이 이럴 때가 많은데, 정치 지문은 정치의 주체가 너무 많아서.. 과학 지문은 요소와 각 요소들의 역할이 너무 많아서 정보가 많은 지문이 되기 쉽다. 물론 모든 과학과 정치 지문이 이렇지는 않음.
2. 잘고른 추리논증 300제 논증 파트 12문제
2.1. 언어이해만 주구장창 풀었더니 문장을 엄밀(?)하게 보는 감각이 떨어진 걸까, 자꾸 추론하려고 해서 큰일이다. 추리논증에서는 진짜 그 말을 한 게 아니면 함부로 유추하면 절대절대 안 된다는 걸 다시금 짚고 넘어가야 한다.
일요일
그러니까.. 이 날이 크리스마스가 아니었겠어요? 그래서 놀았다 ㅋㅋㅋㅋ 그래서 이번주는 누락된 2시간을 합쳐도 공부시간이 20시간밖에 안된다. 하.. 반성하고 다음주 진짜 잘해보자.
[영어]
1. 영어책 필사
2. 토익 영어 듣기 2문제 받아쓰기
[리트]
1. 추리논증 문제 4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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