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신 것

[버거킹 몬스터X]버거킹 추천메뉴 몬스터X

운은 2019. 2.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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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만에 햄버거를 주문해 먹었다.

가족끼리 배달음식을 먹으면 주로 치킨과 피자같은 다같이 둘러 앉아 먹는 음식을 시키게 된다.

햄버거는 왠지 각자 하나씩 들고 먹는게 약간은 함께 먹는 기분이 안난달까?


여튼 그래서 부모님이 없어서 급 생각난 햄버거를 주문했다.


내가 주문한 메뉴는 '배달이팩'

최저 주문금액인 15000원에 딱 맞게 구성 된 세트메뉴였다.

구성은 몬스터X버거+치즈와퍼주니어+프렌치프라이(L)+콜라*2

같이 집에 있던 호적메이트가 별로 배가 안고프다고 해서 하나는 와퍼주니어인 배달이팩 세트를 골랐다.


몬스터X 버거가 뭔지 궁금해서 버거킹에 검색을 해보았다.

먼가 엄청 커다란게 뜨악하는 비쥬얼이었다.

거기에 디아블로 소스라니! 내가 상상하던 패스트푸드 햄버거의 맛을 벗어날 것 같은 예감이었다.


배달은 금방 도착했다.

이렇게 배달이 왔다. 

콜라는 따로 일회용 용기와 비닐에 담겨서 왔고, 나머지는 종이백에 담겨서 왔다.

따끈따끈한 햄버거 냄새가 솔솔 나는게 마치 매장에서 바로 받은 기분!

(매장이 집 근처에 있어서....)


사진을 빨리 찍고 내용물을 꺼내보았다.

짜잔!! 버거 두개가 엄청나게 크기가 차이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즈와퍼주니어(좌) 몬스터X(우)

사진상으로는 거의 3배는 차이나 보인다.... 사실 실제로도...

약간 크기를 보고 다 먹을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다.


두둥! 엄청 푸짐한 버거가 나타났다.

빵부터 다른 버거와 다르다. 설명에서 호밀 브라우슈번이라는데 사진에 검은 점들이 꺠가 아니고 번 자체의 색이다.

아마 호밀때문에 그런 색인것 같다. 먹었을 때는 엄청 다른 맛이 나지는 않았다.


차례로 


하얀 소스(마요)

양상추

토마토

디아블로 소스

치킨패티

베이컨

치즈

쇠고기패티

이렇게 구성된 햄버거이다.

글만 봐도 그 두께가 어마어마하닼ㅋㅋㅋ


좀 더 내용물이 잘 보이는 사진이다.

빨간 디아블로 소스가 눈에 뽝 띈다. 실제로 맛 또한 엄청 임팩드 있었다.

양상추도 듬뿍있고 보는 것 만으로도 엄청나게 든든한 햄버거이다.

한입 베어문 사진이다. 엄청난 두께라서 입을 크게 벌려도 다 들어가지 않는다.ㅋㅋㅋㅋㅋㅋ


전제적인 맛은 

'매콤 달콤 짭조름' 이다.

3가지 고기 때문에 짭조름한 맛이나고

양상추와 마요네즈 소스 때문에 달콤한 맛이나고

디아블로 소스 떄문에 매콤한 맛이난다.

고기와 양상추, 마요네즈 소스는 어떤 햄버거에서나 맛 볼 수 있기에

이 햄버거가 특별한 이유는 디아블로 소스의 매콤한 맛 덕분이다.


디아블로 소스는 매콤한데 고추장과 같은 매움이 아니라 외국음식에서 먹을 수 있는

토마토 베이스의 매콤함이다.

소스에 잘게 다진 양파도 들어가 있어 씹는 맛이 더해진다.


너무 맛있었지만 감자튀김과 콜라와 함께 먹다보니 반쯤 먹고 나서 배가 불러서 남겼다.ㅋㅋㅋㅋ

진짜 일반 버거는 버거와 감자튀김을 다 먹는데, 몬스터X버거는 반만 먹으니 배가 불렀다.

물론 질리거나 그런 건 아니다! 단순히 배가 다 찼을 뿐!!

다음번 부터는 주니어로 시켜서 먹을 것 같다!!

너무 맛있었기에 또 먹고 싶은 햄버거


총평 : 다른 곳에서 먹을 수 없는 색다른 맛있는 햄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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