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신 것

[스타벅스 신제품] 딸기녹차 크루아상 / 신메뉴 추천

운은 2019. 3. 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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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할인 쓰러 스타벅스 한양대점에 방문했다가

딸기 녹차 크루아상을 발견했다.

아마 봄 시즌인 3월을 노리고 낸 것 같은데

너무너무 궁금한 신제품이어서 바로 주문.

 

 

가격: 4,900원

열량: 297Kcal

(아무리 신제품이고 스타벅스라지만

진짜 크루아상 하나에 4,900원 하고 이럴거냐... ㅠㅠ)

 

 

아침 일찍 갔는데 두 개 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요즘 크루아상이나 카카오스콘 등

대부분의 베이커리등을 포장된 상태로 팔던데

이거는 열어두고 팔더라

뭐 열려 있는게 더 맛있어 보이긴 한다.

 

 

햇살 아래에서 찍은 거라 색감이 좀 이상한데 ㅠ

위에서 찍은 사진들이 좀 더 녹차 크루아상의 색감을 잘 표현하고 있다.

엄청 맛있어 보이는 초록색은 아니지만

노 녹차다! 하는 느낌의 초록색이긴 하다.

 

 

매장에서 먹는다고 하니 크루아상을 데워 주셨는데,

안에 딸기 칩? 같은 것도 있고 맛있었다.

의외로 상큼한 느낌.

딸기 초콜렛? 바? 라는 느낌이었던 것 같다.

데우니까 아주 빠르게 녹아서

크루아상 전체를 촉촉하게 적시더라.

 

 

딸기 초콜릿이야 뭐 원래 맛있는 아이니까.. 했지만

의외로 크루아상에서 녹차 향이 풍부하게 나서

오오 스타벅스!! 라는 생각을 했다.

아무래도 녹차 디저트를 시키는 사람들은

녹차 덕후인 사람들이 많을테니 꽤 신경을 쓴 것 같달까.

아무튼 데워서 바로 먹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녹차 향도 씁쓸하게 올라오고 촉촉한 초콜릿도 씹히는,

그런 만족스러운 디저트였다!

 

식사 대용으로도 다시 먹을 의사 있다.

 

스타벅스 신제품인 딸기녹차크루아상을 먹을 수있는

스타벅스 한양대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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