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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3년 동안 고딩3학년때 쓰던 지우개를 썼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부를 안한건지 뭔지 잘 안닳더라구요.
임고 공부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하고자 필기구를 갈아엎었습니다.
기존에 쓰던건 ‘아인지우개 검은색’ 이었어요.
이시국 지우개이기도 하고,
검은색이 종이에 가끔 묻어나와 아예 다른 브랜드의
지우개를 살펴보다 간지 of 간지 지우개를 찾았습니다.
스테들러 슬라이딩 지우개
1900원
색이 굉장히 다양했어요.
‘스테들러’ 하면 딱 생각나는 파랑-하양 조합부터
파스텔톤, 빨간색 등등등
저는 케이스가 때타는게 싫고, 노란 지우개가 귀여워서
초록-노랑 조합을 골랐어요.
스테들러는 독일 브랜드입니다.
이 지우개는 유해물질이 들어있지 않아서 어린 친구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리필은 그냥 하얀색으로 구입했어요.
600원 상당의 가격입니다.
리필까지 쓰려면 열심히 공부해야겠어요 ㅋㅋㅋㅋ
기존의 아인 지우개와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지우개 똥이 진짜 많이 차이나죠?!?!
똑같은 세기로 10번 지웠습니다.
스테들러 지우개가 좀 더 부드럽게 지워지고,
지우개 가루도 서로 뭉쳐서 적게 나와요.
기능은 거의 비슷하게 잘지워져요.
종이 껍질에 포장된 지우개는
쓰다보면 종이가 다 뜯어지고, 쉽게 더러워졌는데
스테들러 지우개는 그럴 걱정없이 늘 깨끗이 사용 가능할 것 같아요!
좋은 지우개를 찾고 계신다면 무조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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